옥자레시피 - 순식간에 샤샤샥 ! - 맛있는 야채 미역 잡채

okja(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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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 좋아하세요?

쫀득하고 짭자름한 잡채. 먹을땐 좋지만 막상 자주하기 귀찮은 메뉴중 하나예요. 일반 잡채는 들어가는 야채종류도 많고 목이버섯도 들어가지만 영국에선 한국슈퍼가 아니면 구할수 없어서 저는 조금 다른게 해서먹어요. 목이버섯과 비슷한 식감을 생각했더니 미역과 비슷하더라구요. 꼬들꼬들 오돌오돌 씹히는 맛도 좋고 배도 든든하게 해줄것같아 저는 잡채에 미역을 넣는답니다. 또한가지 다른재료는 당면이예요. 한국당면도 맛있지만 중국 고구마 당면은 넓이와 두께가 틀려 식감이 참 좋아요.
총요리시간은 30분정도였어요. 물론 당면 불리는시간은 제외하구요 ^^

재료: 당면, 간장, 설탕 혹은 대추야자, 참기름, 깨소금, 야채, 미역, 마늘, 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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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 중국 당면이예요. 색도 진한 회색이고 크기도 꾀 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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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따로 삼지 않고 불려서 바로 조리할거라 조금 긴시간동안 물에 담궈놨어요. 6시간정도 불리니 이렇게 색도 연해지고 조리하기 쉽게 유연해 졌네요. 채에 받혀 물기를 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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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 후라이팬에 기름을 넣고 야채를 볶아주세요. 저는 따로 볶기 귀찬아 같이 볶았어요. 호박과 당근을 채썰어 소금 한꼬집을 뿌리고 볶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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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에 수분이 어느정도 빠지고 유연해지면 그릇에 담아 한쪽에 놔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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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과 마른버섯은 물에 불린후 끓는 물에 2-3분간 데쳐 줬어요. 생 버섯을 사용하시면 이과정 없이 그냥 바로 조리하셔도돼요. 이것도 물기를 뺀후 야채와 같이 담아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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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후라이팬에 물반컵, 간장 3-4스푼 그리고 대추야자 (혹은 설탕)을 넣고약불에 끓입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저는 설탈대신 대추야자를 썼기에 대추야자를 물에 녹이기위해서 예요. 설탕을 쓰시면 물을 4분의 1컵은로 줄이시면 됩니다. 2-3분정도 약불에 계속 저어주시면서 끓이시면 대추가 다 분해되고 물도 조금 쫄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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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마늘 반스푼을 넣고 잘 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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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린 당면을 넣고 잘 뒤적여주세요. 불린당면은 뜨거운 물이 닿으면 금방 익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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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정도만 뒤섞어줬는데 벌써이렇게 익어버렸어요. 물이 많아 보이지만 계속 볶다보면 당면이 물을 다 빨아드인답니다. 불린당면으로 조리하면 당면이 조리과정에서 쉽게 불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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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야채와 미역 그리고 버섯을 넣고 잘 저어주세요. 2-3분후면 팬바닥에 물기가 거의 없어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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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참기름을 두루고 깨소금을 뿌린후 접시에 담아 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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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해도 쫀득함이 느껴지죠?? 당면이 굵어 먹음직 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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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제 저의 저녁이였어요. 많아보이지만 야채가 대부분이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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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조름하고 마늘의 향이 야채에 가득 배었어요. 대추야자의 단맛은 강하지않고 은은하게 짠맛과 발란스가 맞답니다. 당면은 씹을수록 쫄깃함이 느껴지고 미역의 오독오독함이 제가 원했던 모든 식감을 완성해주네요. 이렇게 먹으면 야채도 많이 먹게되고 무엇보다도 포만감이 커서 오래도록 든든해요. 만들기도 쉽고 오래걸리지 않아 자주해먹을수 있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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