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얼마전 양배추소스로 만든 스파게티를 소개 시켜드렸었어요. 그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아주셔서 오늘도 야채를 이용해 파스타를 만들어 보려합니다. 파스타 좋아하시는 분들은 오징어 먹물 파스타를 한번쯤은 드셔 보셨을거예요. 소스색이 검은색이라 조금 특이하지만 특유의 풍미가 참 좋은데요. 오늘 같이 만들 파스타는 초록색의 소스가 인상적이랍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소스 재료에도 양배추가 들어가지만 제일 중요한 재료는 시금치 예요. 시금치 소스,, 생각만해도 건강하죠?? 맛도 좋답니다.
재료: 파스타, 양배추, 시금치, 마늘, 선드라이드 토마토 ( 옵션), 허브 스톡, 치즈, 크림치즈, 베이컨, 버섯
우선 깨끗히 씻은 양배추를 물에 한번 삶아줄거예요. 양배추가 푹익을 정도만 삶아주시면 된답니다. 슈퍼에서 구할수있는 아무 양배추나 상관없어요.
양배추가 다익으면 불을 끈상태에서 시금치 크게 2주먹과 선드라드 토마토 ( 옵션 ) 을 넣어줍니다. 시금치는 굳이 삶지 않아도 남아있는 열기때문에 데쳐지게 되요. 소스에 들어가는 요 3가지 재료는 각각 다른맛을 담담해요. 양배추는 깊은 단맛, 시금치는 알싸게 텁텁한 맛 그리고 선드라이드 토마토는 새콤달콤 한맛 입니다. 천연재료에서 가장 기본적인 맛을 내려고해요. 이상태로 가만히 15분정도 놔주시면 온도도 어느정도 내려가서 블랜더로 갈아주기 딱 좋을거예요.
블렌더에 익힌 채소와 채소 삶은 물 반컵을 넣고 블랜더로 곱게 갈아주면 이렇게 초록빛의 소스가 된답니다.
팬에 베이컨을 넣어 한번 볶아주세요. 굳이 기름을 두르지않아도 베이컨 자체에서 기름이 나와 쉽게 볶아질거예요.
채썬 양파와 버섯을 넣어 같이 볶아줍니다. 양파의 숨이 죽으면 좀전에 갈아둔 시금치 소스 와 마늘 그리고 허브 스톡을 넣어주세요.
완전 초록색이죠?? 색때문에 겁먹지 마세요. 나중에 파스타와 섞으면 묽게 변한답니다. 이젠 약불에서 끓여주어서 소스를 걸죽하게 만들어줘야 해요. 중간중간 소스가 눌러붙지 않게 저어줍니다. 15분 정도 약불에서 끓이다보면 물이 증발되고 나무 주걱으로 팬 한가운데를 갈라보았을때 팬바닥이 보일정도로 소스가 양쪽으로 갈라질거예요. 이때가 딱 좋은 농도 입니다.
15분 정도 약불에서 끓이다보면 물이 증발되고 나무 주걱으로 팬 한가운데를 갈라보았을때 팬바닥이 보일정도로 소스가 양쪽으로 갈라질거예요. 이때가 딱 좋은 농도 입니다. 소스의 부피가 반으로 줄었어요. 간을 한번 보시고 소금이 필요하면 이때 간을 하시면 됩니다.
파스타를 익혀주세요.
저는 리코타 치즈를 넣었어요. 리코타 치즈대신 크림치즈를 넣으셔도 됩니다.
갈은 치즈도 넣어 주세요. 맛을 보시면 달큰한 맛과 짭조름한 맛이 날꺼예요. 소스의 간은 조금 강해야 파스타와 섞었을때 밍밍하지 않아요.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색은 이전보단 크림치즈때문에 훨씬 연해졌을꺼예요.
익힌 파스타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완성입니다 ! ^^ 온집안에 맛있는 냄새로 가득해요.
예쁜 그릇에 담아 서빙하면 됩니다.
사진으로 맛있는 냄새까지 전달되면 좋을 텐데 아쉽네요. 맛은 달달함과 시금치 고유의 향이 입안에 가득 퍼져요. 짭짤한 치즈와 파스타의 쫄깃한 식감이 좋아 파스타 좋아하시는 분들은 요거 정말 좋아하겠어요. 시금치를 않좋아하는 아이들도 시금치 형태가 없으니 아무런 의심 없이 먹을것같고 맛도 있으니 전혀 거부감이 없을것같구요.
파스타도 이렇게 가끔씩 색다르게 요리해 먹으면 기분 전환도 되고 굳이 밖에 나가 사먹지 않아도 될듯싶어요. 춥고 힘이 필요한 화요일저녁 파스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