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
여러분 남은 짱아찌 어떻게 처리하세요?? 짱아찌 한창먹을땐 많이 먹다가 금새 있다는것 조차도 잊고 너무 오래되거나 혹은 그냥 먹기엔 너무 쉬어버릴때가 종종있어요. 특히 제가 만든짱아찌는 다이어트식 짱아찌라 소금과 설탕을 넣지 않으니 자주 일어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남은 짱아찌 처리 레시피를 가지고 왔습니다. 밥과 조금의 야채 그리고 팟타이 소스만 있으면 한끼식사가 훌륭히 해결되더라구요. 그냥 먹긴 좀 별루였던 짱아찌가 이렇게 볶음밥에 들어가니 입맛 돋구는 꽃이 돼었답니다 ^^
재료: 찬밥, 새우나 고기, 야채 (파, 당근, 콩), 남은 짱아찌, 팟타이 소스
우선 파를 기름에 볶에 파기름을 내주세요. 타지않게 적당히 중불에 볶으셔야 해요.
여기에 당근을 넣고 같이 볶아 줍니다. 집에 있는 아무 야채나 써도 되니 감자도 넣고 호박도 넣으세요.
오늘의 주인공 처치곤란 무짱아찌 입니다. 무가 귀한 영국에선 가끔 무 짱아찌를 만들어 먹곤해요. 까먹고 않먹었더니 너무 팍 쉬어버려 오래된 동치미무 맛이 나네요. 무 이외에 아무 짱아찌나 괜찮아요. 작게 잘라 냄비에 같이 넣줍니다.
같이 한번 볶아주세요.
일반 볶음밥처럼 볶기보다는 태국 팟타이 소스를 써보고 싶었어요. 얼마전에 갔던 태국 레스토랑에서 팟타이 누들을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거든요. 달콤한 팟타이 소스와 새콤한 짱아찌 무가 참 잘어울릴것 같아요.
야채를 볶고 있던 냄비에 물 반컵과 팟타이 소스 3 큰술을 넣어주세요. 팟타이소스가 설탕이 꾀 들어가니 물을 넣고 같이 요리하시면 바닥에도 덜붙고 야채에 고루 간이 벨수 있어요.
여기에 얼린콩과 새우를 넣고 2-3 분 간 물이 대부분 증발될때 까지 볶아줍니다.
냉동새우도 다 녹았고 야채에 간이 잘 베었어요. 여기에 계란을 넣고 싶으시면 지금 넣으셔서 야채와 같이 빠르게 볶아주시면 되요. 저는 않넣었답니다. 대신 고수를 넣었어요
남은 찬밥을 넣고 약불에 볶아 줍니다.
야채와 밥이 어느정도 섞여지면 간을 보세요. 저는 요 팟타이 소스 하나만 으로 간이 충분해서 따로 간을 더 하지 않아도 됐어요. 완성된 볶음밥은 이쁜접시에 서빙하면 됩니다.
보기만해도 먹음직 스럽죠?? 여기에 계란 오믈렛 올리면 더 맛있을것같아요.
팟타이소스는 달콤 새콤한 맛이 참 좋아요. 면 대신 밥으로 볶아 속도 든든하고 밥이랑 잘 어울어져 정말 맛있어요. 소스의 달큰한 맛을 짱아찌 무의 새콤한 맛이 깔끔하게 잡아줘 다른 반찬이 필요 없었답니다. 정말 간단하고 맛있게 한끼 해결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