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컨디션이 어떠신가요?
어느덧 봄은 성큼 다가와 제법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같이 일터로 나가시는 여러분 힘내세요 ^^ 치킨 파이 하면 외국영화나 만화에 자주 자오는 음식중 하나예요. 바삭하고 고소한 패이스트리에 감춰진 맛있는 치킨 파이 필링이 항상 볼때마다 출출하게하는데요. 오늘 제가 여러분께 레시피를 보여드릴께요.
파이하면 어렵게 생각하시겠지만 어느정도 요령이 생기고 여러번 시도하다보면 크게 어렵지 않아요. 저는 슈퍼에서 파는 파이반죽을 사용했어요. 파이반죽까지 집에서 만들수는 있지만 쉽게 하려고 사왔네요. 한번 파이를 만들때 많은 양을 만들어 냉동시켜도 되고 손님초대해도 훌륭한 식사가 되요. 여러분도 한번 시도 해보세요 ^ ^
재료: 닭가슴살 300그램, 야채, 치킨스톡(닭육수가루 혹은 카레가루), 밀가루 두큰술, 파이반죽, 육수, 소금, 후추, 전분가루, 마늘
우선 닭가슴살을 한입크기로 자르고 밀가루 2큰술, 닭육수 가루 혹은 카레가루를 넣어 (1큰술) 조물조물 해주세요. 닭고기에 밀기루를 뭍히는 이유는 나중에 그레이비, 즉 소스를 걸죽하게 만들려고 하는거예요 ( 하지만 전 전분물도 사용했답니다). 닭육수가루나 카레가루는 밑간을 하려고 함이니 적당히 넣어 주시면 됩니다.
이제 닭을 기름두른 스댄팬에 넣고 잘 볶아 줄꺼예요. 볶다보면 팬바닥에 고기와 밀가루 양념이 누를텐데 걱정마세요. 그게다 맛있는 육수가 된답니다.
겉이 어느정도 익을정도로 볶아주신후 고기를 다른 그릇에 옮겨주세요.
고기를 볶은 팬에 야채를 넣어주세요. 저는 당근 과 감자를 넣었어요. 가운데 팬에 누른게 보이시죠?? 야채를 볶을떄 물을 조금씩 넣어주면서 나무주걱으로 팬바닥을 부드럽게 긁어 주세요.
그럼 이렇게 팬바닥이 깨끗히 닦이고 맛있는 양념들은 모두 야채로 갈꺼예요. 중불에 계속 야채를 볶아주세요.
제 블로그를 자주 찾아 주셨던 분들은 제가 이전에 블로그한 빵으로 만든 음료기억 하실꺼예요. 이건 빵으로 만든 발효음료라 조금 달지만 육수로 쓰니 깊은 맛을 주더라구요. 저는 이 음료를 육수대신 넣어줄껀데 여러분들은 그냥 치킨 육수가루 와 물을 넣어주셔도 되요.
야채가 푹잠겨 익도록 500ml를 넣어줬습니다. 이떄 양배추와 마늘도 같이 넣어줬어요.
그리고 육수를 한개 더 추가해 넣어줬습니다.
그리고 감자와 당근이 다 익도록 15분정도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야채가 다익으면 맛을 한번 보시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주시면 됩니다. 이땐 소스가 이미 많이 증발했을꺼예요. 파이에 넣을 필링은 소스가 많이 걸죽 해야 해요. 제가 전분넣은 사진을 깜박하고 않찍었는데 전분 2큰술에 물 반컵을 넣어 전분물을 만들어주신후 닭고기 필링에 조금씩 넣어주시며 걸죽하게 해주세요. 이떄는 불을 약불로 줄여주시면서 하셔야해요.
Tip: 소스가 너무 많다싶으시면 전분물을 넣기전에 조금 덜어내세요. 소스물이 너무 많으면 나중에 파이가 바삭하지않고 축축하게 젖을수도 있거든요.
소스가 야채와 고기에 코팅되다 싶히 많이 걸죽해졌어요. 이제 30분정도 한쪽에서 식혀주세요.
제가 산 파이반죽입니다. 살때는 두루마기처럼 말려있는데 펴보면 판판하게 잘 펴져서 파이그릇에 깔기 딱좋아요.
파이그릇에 버터를 고루 잘발라 주세요. 이렇게 안하면 나중에 파이가 그릇에 붙어 떼어내기 힘들거든요.
그위에 파이반죽을 살살 얹어주세요. 조심히 다루셔야 찢어진걸 다시 메꾸는 수고를 덜수 있어요.
그리곤 한김식힌 파이필링을 넣어주시고 파이 반죽을 한번더 덮어주세요.
시간이 있었으면 위를 이쁘게 장식했을텐데 ..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대야겠네요.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40분간 구워줍니다.
짜잔 ! 완성입니다 ^^ >
크러스트가 바삭하게 잘 부풀었어요. 고소한냄새가 말로 표현할수 없어요 !!
바삭하고 고소한 파이는 정말 예술이죠.. 식당에서 파는것과는 비교할수 없어요. 왜냐 내 땀과 사랑이 담겨있으니까 😘 치킨파이 필링은 짭쪼름 달콤 그리고 감칠맛이 다 섞여있어요. 부드럽지만 식감있게 익은 야채도 맛있고 닭고기도 양념이 너무 잘 베었어요. 사실 이렇게 만들기가 시간도 걸리고 수고스럽지만 맛있는 음식이 완성되니 만족이 두배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