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중 초콜렛을 먹을수 있다면?
저는 식단조절을 할때 챙겨먹는 간식들이 있어요. 그중하나가 바로 다크초콜렛 입니다. 코코아 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렛은 밀크초콜렛에 비해 설탕 함류량이 적고, 항암작용, 혈압을 낮추는등 몸에 좋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초콜렛이 먹고싶거나 단게 떙길땐 죄책감 없이 적정량을 먹곤합니다. 얼마전 문득든 생각은 다크초콜렛을 좀더 건강하고 든든하게 먹을수 없을까? 였어요. 여러 생각끝에 집에있는 씨앗과 과일을 이용해 이 레시피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다크초콜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꾀 많아요. 특유의 진한 코코아맛이 씁쓸하기까지 하고 베어물때마다 시원하게 쪼개지는 식감도 참 재밌구요. 단맛은 많이 나지않지만 적당히 발란스가 맞춰져서 한 두 조각만 먹어도 만족감이 들어요. 다크초콜렛의 진함과 질은 코코아 함량에 있어요. 저는 주로 70%이상을 먹는데요. 오늘 만들 레시피엔 81% 다크초콜렛을 사용했어요. 여기에 아마씨, 호박씨등 몸에 좋은 씨앗종류를 더해 영양, 맛. 식감 모두 잡았답니다.
재료 : 다크 초콜렛, 씨앗 혹은 견과류 혹은 잡곡 ( 저는 아마씨, 호박씨, 해바라기씨, 퀴노아 를 썼습니다), 대추야자, 오랜지 껍질
아마씨의 효능은 이미 많이 알려졌어요. 아마씨의 식감은 깨와 비슷하고 고소한맛이 참 좋아요. 저는 이걸 볶아서 사용할꺼예요.
기름을 두르지 않은 달군 팬에 아마씨 두주먹을 넣고 살짝 볶아주세요. 아마씨는 볶아지면서 밖으로 튀니까 조심하시고 팬에서 1분정도만 볶아주시면 되요.
해바라기씨와 호박씨도 볶아줍니다. 이건 호박씨가 통통해질때까지 2-3분간 만 볶아 주세요.
저는 퀴노아도 볶아 썼어요. 밥에 자주 넣어먹는 퀴노아는 마른 후라이팬에 볶으면 크런치한 식감이 살아나요. 퀴노아색이 갈색빛이 돌도록만 볶아주시면 됩니다.
다 볶은 재료들은 한대모아 주세요.
제가 쓴 81프로 다크 초콜렛입니다(250 그램). 색도 진해보이죠? 부서지는것도 딱 딱 하고 부서져요.
전자렌지 용기에 초콜렛을 작게 부러뜨러 줍니다. 저는 전자렌지를 이용해 초콜렛을 녹였어요. 여기서 주의해야 할점은 초콜렛에 물이 닿으면 응어리가 져요. 그러니 꼭 초콜릿 넣기전에 용기에 남은 물기를 제거 하셔야해요. 전자렌지에 1분 50초간 돌려주세요.
잘녹은 다크초콜렛에선 광이 나요. 초콜렛 한두조각이 덜녹고 둥둥떠있으면 계속 저어주세요. 남은열기로 다녹을겁니다.
여기에 좀전에 볶은 재료들을 넣어주시고 잘 저어주세요.
씨앗의 양이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아 딱 적당해요.
유산지를 깔은 용기에 초콜렛을 부어줍니다.
위에 데코는 대추야자 작게 자른거와
오렌지 껍질을 이용했어요. 오렌지 껍질을 초콜렛에 넣으면 오렌지향이 가득퍼지고 상큼함이 더해져요. 자르는 방법은 감자칼로 오랜지 껍질을 벗긴후, 칼로 오렌지 껍질을 다져줍니다. 그리고 초콜렛 위에 뿌려주시면 되요.
한시간 반정도 상온에 놔두시면 꾸덕하게 굳혀져요. 더 딱딱하게 굳기전에 칼로 한번 먹을 양만큼 잘라주세요.
한번만들면 이렇게 많은양이 나온답니다. 이제 냉장고에 넣고 조금더 굳혀주세요.
커피나 우유와 함께 먹으면 훌륭한 당보충도 되고 볶은씨앗에서 단백질도 얻을수있답니다.
오렌지향이 입안가득 퍼지면서 씁쓸하고 고소한 초콜렛이 입안에서 녹아요. 압안에서 씹히는 씨앗들과 꾸덕한 대추야자는 씹는 재미도 두고 맛도 한층더 업그레이드 시켜주네요. 늦은 오후 잠이 몰려올떄 한개씩 저녁먹고 단게 땡길때 한개씩 먹으면 훌륭한 나만의 당보충제가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