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댕입니다.
오늘 드디어 무비패스(Movie Pass)를 사용했습니다.
가입하고 한달을 기다려 카드를 받았습니다.
가입자가 많아서 시간이 걸린다는 이메일을 받고 무지 기다렸는데 삼일전에 받았습니다. 기대반 아토믹 브론즈를 보고 싶었는데 기다림사이 킹스맨이 개봉했네요.
그래서 오늘 킹스맨을 보고왔습니다.
아...잼있어요.
그 스웨덴 공주가 나올 줄은 전혀 생각못했는데...ㅎ ~~
다음엔 스파이더맨과 아토믹을 보러가야겠습니다.
그래서 무비패스 사용기를 적어봅니다.
시간이 조금 있는 편이라 드물게 영화관을 갑니다.
무비패스는 영화관을 넷플릭스로 만들 회사라고 합니다.
월 $10로 한달내내 영화를 볼 수 있다고 해서 무조건 가입했습니다.
처음 2011에 나올 때는 월 $50 이었다는데 지금은 값을 내려 영화 한편 값보다 쌉니다. 오늘 본 킹스맨 표값이 $12.71 입니다. 표 하나 값보다 쌉니다. 한달에 의무적으로 한편씩 보는 것도 일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맘 편하게 영화 볼 수 있어서 좋을것 같았습니다. 사실 영화값 부담이죠.
사용방법을 말씀드리면
1. 앱을 다운받아 가입하고 결제하면 메일로 플라스틱 카드가 옵니다. 이 카드가 있어야 극장에서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2. 핸드폰에 다운받은 무비패스에서 가까운 영화관과 보고싶은 영화를 찾습니다. 앱이 간단해서 영화 검색하기 참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3. 적당한 시간에 그 영화관에 도착하고 주차장에서 볼 영화를 클릭하면 카드로 영화 값이 입금됩니다. 극장 가까이 100여 미터에서 앱을 실행해야 한다는데 300여 미터 거리에서도 잘 됩니다.
4. 매표소에서 보고싶은 영화를 말하고 무비패스 카드를 주면 결재됩니다.
혹 생각이 바뀌어서 안보고 싶으면 그냥 취소하면 됩니다.
* 아이맥스나 3D는 안된다네요.
미리 예약하고 가는 방법은 아니네요. 집에서 눌러 보니 안됩니다.
미국은 아이맥스와 몇몇극장 말고는 거의 지정 좌석이 아니라 크게 밀리는 시간 아니면 불편함은 없을것같습니다.
월 결제를 취소하는 방법도 아주 간단하게 되어 있어서 쉽게 취소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월 자동결재로 나가는 것이 하나 더생겼습니다.
달달이 빠져나가는 텐달러 또 생겼어요..ㅠㅠ
이곳 평일 극장은 거의 비어있습니다. 갈 때마다 혼자 봐요.
한번은 하나 보고 다른관에 들어가서 또 본적도 있었습니다.
그냥 한번 해봤는데 그렇게 까지 볼일은 없네요.
한가지 불편한 점은 무비패스가 수익 창출하는 방법이 이 앱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영화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팔아서 수익을 낸다는데 괜히 언짢은 마음이 살짝 들었습니다. 구글에 비하면야...이것 말고는 좋네요. 불법 다운로드 줄이고 보고 싶은 영화 나오면 맘 편하게 보러갈 수 있구요.
저는 극장가면 아직 영상만 보고 옵니다.
에혀... 어느 세월에 남들과 함께 웃을 수 있으려는지...아립니다.
평일 혼자 보는 영화보다 주말에 많은 사람이 함께보니까 훨 잼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