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석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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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잘 나오는 곳에 사는 사람

유튜브가 끊기는 곳에 사는 사람  

클릭 한번하고 버퍼링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야 하는 곳에 사는 사람!

처음엔 승질버릴것 같았다.

컴과 폰이 무사히 잘 작동하는게 다행이다.

책을 읽기 시작했다.

다시 버퍼링을 바라본다.

빨리 포기하고 책을 읽는다.

달달한게 먹고 싶어진다.

혹시나 하고 다시 연결을 시도한다.

날씨따라 기분따라 가끔 연결이 좋다.

실험실의 쥐가 된 기분이다.

실험실 쥐가 

버튼을 누를 때 고정적으로 음식이 나오는 것 보다  

버튼을 누를 때 불규칙적으로 음식이 나오면  

그 쥐가 버튼 누르는 횟수가 훨씬 많아진다는 

그 실험실의 쥐가 된 것 같다. 

불규칙이 도박 중독을 만든다나 하는...

워드프레스가 궁금해졌다. 

책을 읽으며 워드프레스를 배우고 있다.

유튜브 강의를 듣다보면 

동그라미에 익숙한듯하다가도 분노의 강아지가 될 것 같다.

아침일찍 도시로 나왔다. 

하루 세곳을 다니며 커피를 마셨다.

하늘은 파랗고 좋은 날이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