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인사드리게 되네요!! 정말 빨리 인사드리고 싶었는데요. 가입이 늦어져서 매일 눈팅만 하다 드디어 인사드립니다. ㅠㅠㅠ
저는 정~말 친한동생덕분에 steemit을 알게 된 육군입니다..... 열심히 의무를 복무중이지요.ㅎㅎ 군인이란 신분이 steemit 활동에 제한이 없다고 말할 수 없겠네요. 글쓰기에 소재가 풍부한 것도 아니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컴퓨터 사용시간도 제한돼있으니까요.ㅠㅠㅠ
짜여져 있는 시간동안 열심히 활동해 보겠습니다!!!
steemit을 알게 된건 친한 동생덕분이었습니다. 훈련소에 있을 때 고맙게도 편지를 많이 보내줬었어요. 그 중에서도 steemit내용이 있었습니다. 그 때는 일상의 진짜 작은일도 써주나 보다 하고 고마워했는데 지금보니 그만큼 steemit을 사랑해서 전파하는 중이었던 것 같아요.ㅋㅋㅋㅋ 휴가때마다 그 친구에게 steemit에 대해 들었습니다. 8~10시간?? 자잘자잘하게 얘기했던 때들, 그 친구가 말했지만 귀담아 듣지 않았던 시간들;;;을 합치면 훨씬 더 많은 시간들을 들었을 것입니다. 정말 많은 시간동안 steemit에 관련된 설명을 들었지만 그 친구에게는 미안하게도 100%이해하지는 못했습니다. 들었던 내용 또 들어도 매번 새로 듣는거 같고 물어본거 다음에 만나면 또 물어보고.......
그래서! 직접공부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 친구는 3개월 정도 빡시게(?) 공부했다고 하네요. 근데 그걸 띄엄띄엄 몇시간 이야기 듣는 걸로 이해하려했던 것 자체가 제 욕심이었던거죠. (머리가 나쁜것도 한 몫 했을겁니다. 아마....ㅎㅎ) 직접 백서 원문을 파헤쳐 보기로 했어요. 찾아보니까 blue-paper하고 white-paper가 있던데요. 그 친구가 닥치고 white-paper을 보라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백서뿐만 아니라 또, 많은 steemian분들이 뉴비들을 위해서 많은 글들을 포스팅하시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뉴비가 어떤 태그를 달면 좋은지 알려주신 @akcho님!! 뉴비들을 위해 스팀파워, 스팀달러등 용어를 설명해주신
@healings 님, 글을 쓸때 쉽게 사진첨부하는 법을 알려주신
@hoopy님등 이런 좋으신 분들 덕분에 저 같은 뉴비들이 힘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소개를 마저 하자면, 먼저 닉네임 now-here의 뜻을 설명해 드리고 싶습니다. 말 그대로 “지금-여기”를 뜻하는데요. 사실은 “now,here”이라고 표기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정말 원하는 의미는 “지금, 여기”였거든요. “지금”이란 단어와 “여기”라는 단어 그 자체도 좋지만 지금과 여기가 이어져 동시에 의미를 지낼 때 더 가치있는 말이 된다고 생각해 이어지게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지금, 여기”를요.
now.here은 인정이 되긴하는데 “지금.여기”...... 너무 단어들끼리 단절된 느낌이 들지 않나요? 같이, 동시에 의미를 나타내기를 원했는데 너무 단절된 느낌이라 접었습니다. 그 다음에 생각한 방안은 그냥 붙여쓰자 해서 nowhere이었습니다. 이미 있는 닉네임이라 다행히 못했는데요. 저는 now+here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no+where로 “어디에도”라는 전혀 엉뚱한 뜻을 나타낼 뻔 했습니다.
지금 와서는 너무 의미만 생각해서 보기에 눈에 한번에 안 들어오게 만들었나 하고 약간 후회도 되지만..... 의미에 의의를 두자고요!
“지금, 여기”라는 말은 “미움 받을 용기” 라는 책에서 감명받은 말입니다. 이 책은 저보다 먼저 군대를 간 친구에게 추천을 받았는데요. 처음에는 이 책의 청년처럼 철학자에게 엄청 반발심을 일으키다 몇쪽 읽지 못하고 덮었습니다. 그러다가 계속된 추천에 다시 한번 읽었을땐 반발심을 억누르고 끝까지 읽어보았습니다. 읽을수록 책의 청년처럼 철학자의 말에 설득되었습니다. 그러다 마지막 부분 “지금, 여기”를 설명할 때 영원히 이 말이 머리에 남게 되었습니다.
인생은 이어지는 선이 아니라 점이다. 선을 이어가며 과거, 현재, 미래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스포트라이트! 무대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고 생각하고 그 순간순간에 집중하자. 선이 아니라 그 선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춰 그 점에 집중하자!
글을 쓰며 다시 한번 책을 찾아봤는데요. 다시 읽어봐도 너무 인상깊어 살짝 정리해 보았습니다.
“
선처럼 보이는 삶은 점의 연속, 다시 말해 인생이란 찰나(순간)의 연속이라네. 우리는 ‘지금, 여기’를 살아갈 수밖에 없어.
......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꾼 사람은 늘, 당장 연습해야 할 악보를 보면서 한 곡, 한 소절, 한 음에만 집중했을지 모르지.
......
키네시스적 인생-시점에서 종점을 향해, 목적을 향해 가는 운동.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종점까지 달성되는 것.(결과가 달성되는게 중요, 못 이루었거나 이루는 중이면 가치없음)
에네르게이아적 인생- 과정 자체를 결과로 보는 운동(목적지에 도달 못해도 그 과정자체가 의미있음) ex) 여행은 최단거리로 쿠푸 왕의 거대 피라미드에 도착했다가 그대로 최단거리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다. 집에서 나온 순간, 그 자체가 이미 ‘여행’이다. 사정이 생겨 피라미드에 도착하지 못한다고 해도 ‘여행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그것이 에네르게이아적 인생이다.
......
인생 전체에 흐릿한 빛을 비추면 과거와 미래가 보이는 것같은 기분이 들겠지. 하지만 ‘지금, 여기’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면 과거도 미래도 보이지 않게 되지. ‘지금, 여기’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것은,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진지하고 빈틈없이 해나가는 것을 뜻한다네.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사는 것, 그 자체가 춤일세.
”
- “미움받을 용기” 中에서
다시 읽어도 새롭게 마음을 울리는 글인거 같아요 :)
“미움 받을 용기”를 읽고 나서 “지금, 여기”는 평소에 잡생각과 쓸데 없는 고민이 많아 곧잘 멍을 잘 때리고(?) 거의 항상 딴 생각에 빠지는 저에게 마법의 주문이 되었습니다. 멍 때릴때나(?) 잡생각을 하고 있을 때 얼른 그런 순간을 자각하고 ‘아! “지금, 여기”!!’를 속으로 외칩니다. 그러고 나서 ‘지금은 몇 년 몇 월 몇일 몇시고 @@에서 ##로 가고 있는 중이다!’ 또는 ‘@@와 밥을 먹는 중이다!’ 라며 지금, 여기로 돌아오게 되지요.
이렇게 "지금,여기"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절대 돌이킬 수 없는 시간, 현재! 지금! 이 시간에 충실하자. 지금 나와 함께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집중하자!"는 의미로 저에게 새겨진 말이 됐습니다.
저의 두 번째 인생의 말이여서 닉네임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여기”
오늘은 steemit을 알게 해준 고마운 친구와 닉네임이 "now-here"인 이유에 대한것만 소개해드렸는데요. 제 바보같은 실수와 여기서는 g메일을 들어갈 수없어서 가입신청이 상당히 늦어져 글을 상당히 늦게 쓰게 됐습니다. 많이 아쉬웠습니다.ㅜㅜㅜ 저도 글쓰고 좋은 글 쓰는 분들게 보팅도 하고 싶었는데 그저 보면서 참기만 했습니다.ㅠㅠㅠ
계속 여러 글들을 보며 ‘나는 어떤식으로 자기소개해야지!’ 했던 날들이 쌓이고 쌓이다 보니 하고 싶은 말들이 되게 많아졌네요.
..... 사실 말을 많이 하는 걸 좋아하기도 합니다.ㅎㅎ 상당히 자기소개가 길어지고 하고싶은 말들이 많아 자기소개를 나눠봤습니다. 내일은 마저 제가 좋아하는 것들과 그래서 어떤 것들을 주로 포스팅 할 것인지 소개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그만큼 steemit에 관심이 많고 열정이 많다고 이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또 블로그나 SNS활동을 거의 안했어서 글 쓰는거나 편집하는데 상당히 애를 먹고 있는데요ㅠㅠㅠㅠ 그런점도 더 공부해야하는 점인것 같습니다.
모든 저와 같은 steemit 뉴비들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ㅠㅠ 저와 같이 힘내봐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