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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o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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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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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ouch
notouch
8y
너무 까칠한 나
간판만 믿고 정말 죽이는 줄 알고 겁을 잔뜩 먹었다. 제법 사람들이 많아 맛으로는 믿을만 할거라고 생각했다. 산뜩 기대하고 기다렸는데 살얼음이 동동뜬 빨간 동치미 국물에 말아서 내온 동치미 국수 비주얼은 그럴듯 하다. 젓가락으로 국수를 집어 입속에 넣어봤다. 혓바닥으로 전해지는 동치미 국물맛이 많이 아쉽다. 국수가 7000원이면 많이 특별할거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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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o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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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그늘에서 피는꽃
아파트 화단의 소나무 밑에서 무리를 지어 피어난 꽃 니 이름 이 뭐 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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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o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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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자주 가는집
자주가는 커피집 2층에는 누울수 있는 온돌방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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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고향의 오후
고향의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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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내가 알지 못하는 꽃
자세히 보지 않으면 꽃인지도 모를 한참 고개를 숙이고 돋보기를 쓰고 비로서 꽃으로 너를 만날수 있어 행복한 날 오늘 너를 보았다. 어찌보면 수수한고 순결하고 어찌보면 화려하기도 하고 너를 들꽃이라고 부르긴 싫은데 너는 누구냐 내가 알지 못하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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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cod
8y
휴대폰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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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미나리 밭
도로가 작은 공터에 누군가가 손톱만한 밭을 일구어 미나리밭을 만들었다. 던지듯 심어놓은 미나리가 엉성한 밭을 뒤덮고 있다 대형특럭들이 매연을 뿜고 다니는 길이라 조금은 걱정된다. 먹거리는 먹거리가 될만한 곳에 심어야 하는데 이모든 노력이 독이 되지는 않을지.... 미나리 예쁘게도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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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미 분 양
발코니마다 프래카드로 광고를 한다. 행복의 공간 희망의 공간 다양한 평형 다양한 구조 다양한 평형 위치 좋은집 우리동네 미분양 연립 얼마나 애가 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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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cod
8y
장대음봉에 속지마라
거래량 없다 거래량 없다. 상승장에서 물량털리면 개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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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육 이
다 육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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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영 산 홍
벚꽃이 지나간 자리 영산홍이 활짝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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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노브렌드
우리동네에 새로생긴 노브렌드 식료품에서 부터 공산품 과일에 이르기까지 잘 정돈 되어있다. 골목상권 다 죽인다고 말들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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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프 래 카 드
암호화화폐를 알고나서 이런 프래카드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암호화화폐를 알고서나 간뎅이만 커졌다. 대부분 사람들이 월급을 쪼개서 모아 집을사고 아이를 키우고 공부시키고 그렇게 산다. 암호화화폐를 알고서나 간뎅이만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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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코 인 일 정 표
후배가 보내온 코인 일정표 스팀이 일정에 없으니 내게 해당 하는 사항은 없다. 새끼를을 얼마나 치려고...? 왠 하드포크가 저리 많냐? 후배에게 물어봤다. 다들 새끼를 치는 거냐구 아 니 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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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전 단 지
현관에 붙여진 전단지 3장 요가 통닭 계란 광고효과가 얼마나 있을지는 알수 없다. 가끔 바람에 흔들리느게 목을 메달고 흐느적 거리는 것 처럼 보인다. 짚푸라기라도 잡는 심정 이겠지..... 경비가 엉성한 우리 아파트라서 다행이다. 사방에 CCTV가 깔려있는 대도시의 삼엄한 경비시스템이라면 어디 현관문 앞에 도달이나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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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목
큰댁에 있는 두릅나무 입니다 한그루가 자라서 가지를 뻗어 해마다 수십송이의 두릅을 수확하는 큰댁의 보물 두릅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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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시 미소 짓는 꽃
낙옆에 소복히 쌓인 숲한가운데 누구의 눈에도 띄기 어려운 깊은 산중에.... 연두 빛 잎새에 쌓인 보라빛 꽃 무슨 꽃일까? 마른 낚옆을 밟으며 헤메다 만난 꽃 눈을 마주치자 수줍게 고개 숙이고 살며시 미소 짓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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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릅
등산을 하다가 두릅나무 군락지를 발견했다. 이전에 산불이 났던 자리인지 주변에 하늘을 뒤덮을 듯한 낚엽송 밭인데 두릅나무 군락지만 뻥뚤린 벌판 어느님이 먼저 오셔서 좋은건 모두 따가시고 음두릅만 남아 한개 두개 이삭줍기 하다가 작은 비닐봉지에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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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대사
드라마를 보다가 악역인 주인공의 섬뜻한 대사를 들었다. 배신은 믿는 사람이 당하는 거야 믿지 않으면 배신도 없어 이런 대사를 써낼수 있는 드라마 작가는 어떤 사람일까? 주인공의 한말이 자꾸만 귓가에 들려온다. 이 대사를 할때 주인공의 표정 저음으로 깔리는 그의 목소리 배신은 믿는 사람이 당하는 거야 믿지 않으면 배신도 없어 나는 이 대사가 왜 무서운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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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갈등하게 하는 것들
길을 걷다가 아이스 커피가 생각 났다. 아메리카노 2,000원 생맥주 안주 5000원 부터 커피집인지 술집인지 몰라 들어갈까 말까 고민했고 들어가서는 생맥주를 한잔 할까 아메리카노를 마실까 한참동안 고민을 했다. 아메리카노를 한잔 마신후 애라 모르겠다. 혼술 한지도 오래됬다. 생맥주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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