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한 마리 키워봤으니 둘째를 들이는 건 쉽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첫째와 잘 지낼 수 있는지까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둘째 입양을 더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둘째 강아지 입양 전 알아둬야 할 5가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1. 첫째 강아지의 성격이 중요해요!
강아지들 중에서도 같은 강아지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는데요~
첫째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와 잘 어울리는 성격이라면 둘째와 쉽게 친하게 지낼 확률이 높지만 만약 다른 강아지를 싫어하고 낯선 개를 보면 싸우려 드는 성격이라면 둘째와도 잘 어울리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많은 강아지들이 다른 강아지와 노는 것을 좋아하지만 강아지 성격에 따라서 둘째를 들이지 않고 외동으로 키우시는 편이 나은 경우도 있어요~ 만약 우리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들에 대해 적대적인 편이라면 둘째를 들이시는 것 자체를 다시 고민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2. 첫째 강아지와 비슷한 강아지를 입양하시면 더 좋아요!
안타깝지만 다른 강아지와 잘 어울리는 반려견이라고 해서, 무조건 새로운 강아지를 좋아하고 반기지는 않는데요~ 이럴 경우를 대비해 견종이나 성격, 체격, 성별, 나이 등이 첫째와 비슷한 강아지를 입양하시면 잘 어울릴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나이 많은 소형견 치와와를 키우는데 혈기왕성한 대형견 그레이트데인을 둘째로 들일 경우 나이나 체격, 성격이 모두 달라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다양한 면에서 첫째와 비슷한 강아지를 찾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첫 만남은 집 밖에서 해주세요!
둘째로 입양할 아이가 결정되었다면 동물병원에서 전체 건강검진을 진행하게 될 텐데요~ 일반적으로 이때 수의사가 일정 격리 기간을 권해주는데 그 기간을 지켜서 격리 후 첫째와 둘째의 첫 만남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첫 만남은 첫째가 자신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집보다는 공원에서 하는 것이 좋은데요~ 공동 영역인 공원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갖고 집에 데려가시면 더 적응하기 좋습니다.
두 강아지를 나란히 산책시키면서 서로 잘 지내는 모습을 보일 때 간식으로 보상해주시면서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만들어주세요~
둘째를 집에 데려온 후에도 서로 친해지기 전까지는 안전펜스나 칸막이 등을 이용해서 안전거리를 확보해주는 것이 안전하게 친해지는데 도움이 됩니다.
4. 누가 먼저 이 집에 왔는지 절대 잊지 마세요!
둘째를 들이면 한동안은 적응을 도와주기 위해, 그리고 서로를 알아가기 위해 더 많은 관심을 주게 되는데요~
이런 일상의 변화가 첫째를 당황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보호자가 나보다 둘째에게 더 관심을 주는 모습을 보는 것은 어느 날 갑자기 배우자가 내연녀 혹은 내연남을 집에 데려와 내 앞에서 애정행각을 벌이는 모습을 매일 보는 것과 같은 기분 기분이라고 하니 그 절망감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비참하겠죠.ㅠㅠ
그러니 절대! 첫째가 이 집에서 먼저 지내던 아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둘째와 똑같이 혹은 조금 더 첫째에게 신경 써주세요~ 그래야 첫째의 텃세도 덜하고 둘이 더 빨리 친해질 수 있습니다.
5. 인내심을 가지고 계속 공부하세요!
모든 과정을 거치고 두 마리가 함께 잘 지내는 모습을 보면 쉽게 안심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서로 다른 두 마리의 강아지가 서로에게 적응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생각보다 길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셔야 합니다.
강아지들이 잘 지내는지 둘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지켜보시고 만약 조금이라도 문제의 소지가 있다면 공부를 하거나 전문가에게 조언을 받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주셔야 평화로운 상황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