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박 8일동안 빠이에 머물렀다.
히피들의 도시였다던 곳에는 관광객들로 채워지고 있었다.
그리고 나 역시 그들 중 한 명이었다.
여정을 시작할때만해도 알지 못했던 것이 있었다.
[나는 혼자였었구나.]
새로운 도전을 해야했기에 어떤 압박감을 느끼고 있어서 혼자라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었다.
그리고 빠이에 와서야 알게 되었다.
홀로 여행을 하는 것은 때론 외로움을 동반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인연을 만들기도 한다는 것을 말이다.
혼자 여행자에게 오는 세렌디피티였다.
'빠이에서의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겠지...'
치앙마이로 돌아가는 벤 안에서 빠이와 이별했다.
- Pai, By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