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애나의
반반생활살이(2017-2018) 108일째
페낭 한달살기 중
오늘은 머물고 있는 에어비앤에서 인터뷰를 하기로 했다.
노피님 : 행사 기획, 전시 기획, 영상 촬영/편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프로젝트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넘친다.
오랜만의 인터뷰이기도 했지만 이렇게 카메라를 많이 두고 인터뷰를 한 것도 처음인듯 하다. 대부분의 인터뷰는 나의 특성(디지털노마드)때문에 전화나 서면 인터뷰를 하고 간혹 화상으로 인터뷰를 하기도 한다.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하는 중인가보다.
오자마자 카메라 세팅을 전문적으로 한 후 인터뷰를 하는 노피님
1명씩 따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노피님의 질문은 쉬운듯 어려웠다. 시기적으로 전달하기 어려운 내용들도 있었기 때문이다.
자기 소개를 해주세요.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살기 전의 이야기를 해주세요.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설명해주세요.
페낭에서의 생활은 어땠나요.
개인과 팀.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사실 노피님이 인터뷰를 요청했을 때 조금 고민이 됐었다. 적나라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하는 스타일인데 그렇게 전달하지 못할 이슈가 팀내에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이 감정에 거짓말은 하지 않되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을 조금 털어놓고 지나가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정이 끝날때 이 인터뷰가 스스로에게 어떻게 다가올지도 궁금했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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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ulle cafe로 이동해서 호화롭게 점심을 먹고 시원한 카페로 이동했다. 근처에 어제 갔던 힌 버스 데포가 있어서 천천히 걸어갔다. 카페안에서 아이스 라떼와 함께 밀린 여정의 기록을 이어나갔다.
해외 생활살이를 할때면 노피님과 종종 여행중에 만나곤 한다. 맥북을 열어서 일하는 것이 부담스럽지도 않고 같이 일하기도 해서 마음이 편하다.
각자의 노트북을 열고 대화를 나누고 있는 노피님과 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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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와 마지막 식사로 라면을 먹었다.
그 이후에는 비행기 시간까지 모두 뒹굴뒹굴거렸다.
열라면과 김치가 노피님의 마지막 한끼였다.
천장의 팬, 밖에서 불어오는 바람, 편한 소파, 발받침대가 되어버린 탁자
배웅을 마지막으로 페낭에서의 짧은 여행이 마무리 되었다.
🇲🇾 페낭 한달살기 (2018)
- #17 페낭에서 함께하는 여행 1일차. 컨셉은 ‘예술과 바다’였다.
- #16 느즈막히 일어나 11시에 맞춰 외출 준비를 했다.
- #15 종일 뒹굴뒹굴거렸다.
- #14 미안해서 그린 그림이 되어버렸다.
- #13 나의 재해석이 담긴 경험만이 남을 뿐이다.
- #12 페낭에서 좋아하는 것들이 생기고 있다.
- #11 오늘로써 카페 탐방은 마무리를 하려고 한다.
- #10 디지털 노마드가 소개하는 페낭의 일할 수 있는 카페는 거의 헛다리였다.
- #09 구름 덕후 모여라 ☁️
- #08 460kbps가 뭐냐! 안되는거랑 뭐가 다른지 웃음이 나왔다. (일할 수 없는 페낭 카페 2곳)
- #07 한달살기는 딱히 아름답지만은 않다. 그리고 드디어 페낭에서의 베이스캠프를 찾았다.
- #06 진정한 백수의 하루
- #05 일을 하기 위해 움직인 것은 오늘이 처음이었다.
- #04 우리는 무언가를 찾아가는 중이겠지.
- #03 천장에서 돌아가는 팬도, 저 멀리 보이는 바다도, 조용한 동네 분위기도, 미니멀한 방도 마음에 들었다.
- #02 페낭 한달살기 집 발품하기
- #01 페낭 도착 후 한달살기를 위한 3가지의 미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