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서 그린 그림이 되어버렸다. #반반생활살이 103

nomadcanna(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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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13일

디지털노마드 애나의
반반생활살이(2017-2018) 103일째
페낭 한달살기 중






digitalnomad anna1.jpg


다시 Lunabarcoffee에 왔다.

그들이 친절하기도 하고 일하기에도 좋아서 왔다지만 사실 와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다.

어제 샤워를 하다가 문득 생각이 난 것이다.

‘나… 계산하고 왔었나?’

곰곰히 생각해보니 돈을 낸 기억이 없다.

페이스북 친구가된 핑이 남겼던 글이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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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라던 글에는 ‘돈을 내러 다시 오렴~’이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던걸까? 웃음이 삐죽삐죽 나오면서 자신에게 어이가 없었다. 사진 촬영도 멋드러지게 했고 재미있게 이야기도 나눴는데 결국 먹튀가 된 것이 아닌가!

도착해서는 얼른 미안하다고 하면서 어제 지불하지 않은 돈을 지불했다. 물론 오늘 먹을 녹차라떼 값과 함께 말이다.

선물을 주려고 그렸던 그림은 미안해서 그린 그림이 되어버렸다.



✍️ 3/13 업무일지

노마드 A 프로젝트

  • 운영 : [M], [J]님에게 확인 메일 보냄


    노마드씨 / 개인업무
  • 운영 : 가비야 nomadc.kr 도메인 연장 신청 및 계좌이체
  • 관리 : 크몽 번호인증하고 기본정보 입력함
  • 기획 : 디지털노마드 가이드 집필 구상. 컨셉을 정하긴 했으나 집필 해보고 다시 재구성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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