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Daddy 0002] 김포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김.현.아) 나들이

noah32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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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그러니까 어저께), 특히 토요일은 날씨가 가히 예술이었지요.
이런 좋은 날씨에 집에만 있는건 왠지 죄를 짖는 기분인지라, '어디든지 가보자!'는 심정으로 아이들을 독려해 밖으로 나왔습니다.(항상 계획도 없이 이런식이지요. ^^;)


하여, 향한 곳은 김포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아시는 분들 사이에선 일명 김현아라고 불리더군요. ㅎㅎ
딱히 뭘 살게 있어서 나온게 아니라 이곳 건물 사이에 있는 인공 유수풀(?)이 물놀이 하기 딱 좋아 보이더라구요. 올해의 마지막 물놀이를 계획하고 달려왔습니다.

그런데... 정신없이 나오다보니 아차! 아이들 갈아입을 옷을 챙겨놓고는 가방을 그냥 놓고 나와버리고 말았네요. ㅎㅎ

아이들에게 갈아입을 옷이 없으니 발만 적시라고 이야기는 일단 해봅니다만... 그게 지켜질리가 없지요~ ㅎㅎ
금새 바지까지 축축하게 적셔서 나오는 둥이들입니다.

일단 점심부터 먹여놓고, 저와 아이들은 레고 매장에 가서 구경 삼매경~ 그동안 윤냥이 바로 옆 아동복 매장에서 (마침 세일 중이더군요.) 임시변통으로 아이들 반바지와 반팔 옷을 하나씩 사서 나왔답니다. (나중에 보니 같은 브랜드 옷을 입은 아이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ㅎㅎ)
레고 매장에선 레고 배트맨 무비 미니피겨라도 하나씩 사줄까 했는데, 랜덤인데다 하나에 5,900원씩이나 하길래 그냥 포기하고 나왔습니다. 지금 개봉한건지, 개봉 예정인지 레고 무비 닌자고 예고편을 하길래 그것만 실컷 보다가 나왔지요.

갈아 입을 옷도 확보했겠다, 아주 신나게 놀아주십니다.
그런데... 물에서 노는 아이들 보니 우리 아이들에 제일 커보이네요. 이제 이런 물놀이는 졸업할 때가 된 모양이예요.

배가 고프니 간식으로 핫도그도 하나 먹어 주면서...

일정 시간 단위로 이렇게 옥토넛 퍼레이드도 한답니다. 작은 북을 다리 사이에 끼고 가는 아가씨가 좀 힘들어보이긴 하더군요. ㅎㅎ

윤냥과 저는 요렇게 물가 그늘에 앉아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주말임에도 사람이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아 좋았구요, 아울렛 매장에 어지간한건 다 들어온 것 같은데 쇼핑 하시는 분들보다는 물놀이 하시는 분들이 더 많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주말(토요일) 저녁 8시경에는 현대 크루즈 주최로 불꽃놀이도 하는 모양입니다.(행사 일정은 미리 확인 필요!) 저희는 일찍 집으로 돌아와 동네 치킨집에서 치맥 파티를 했습니다만, 여유 있게 가신 분들은 불꽃놀이도 보고 오시면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것 같아요.

다음주 주말, 날씨가 어떨지는 모르지만 안가보신 분들이라면 한번 나들이 가심을 강력 추천!!!

TIP : 지하 주차장, 엄청 넓고 자리도 널널 합니다. 주차 요금도 안받더군요.

Written by noah326 on 28th of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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