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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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주도로 많이들 여행가시죠? ^^ 오늘은 제주도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장소를 추천해드릴게요! 바로 쇠소각이라는 곳인데요.

쇠소깍이란 발음하기도 힘든 이 지명은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의 연못’이라는 뜻의 ‘쇠소’에 마지막을 의미하는 ‘깍’이 더해진 제주 방언이라고 합니다!

한라산에서 흘러내려온 물줄기가 제주도 남쪽으로 흐른다는 효돈 천의 마지막 자락은 최근까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숨은 비경이었다고 해요. 민물과 바닷물이 합쳐지는 계곡은 그 입구를 막아 천일염을 얻어내는 염전으로도 사용되었다는 이 곳! 연못과 바다의 만남이라니 뭔가 색다르지 않으세요?! 저는 제주도에 가면 꼭 여기를 들리곤 해요. 멋진 뷰와 근처에 체험할 것도 많아서 제주도 야경지로 정말 추천 해드려요! 특히 계곡 주변을 이어가는 정돈 된 산책로를 따라서 경관을 구경해보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이 곳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제주도의 전통 목선인 ‘테우’가 있다는 것인데요. 무엇보다 지역 특색에 맞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 테우는 물에 절인 나무를 이어 만든 뗏목처럼 생긴 조각배이구요~ (카약 같이 직접 노를 젓는 방식) 별도의 동력도 없이 사람의 힘과 바람으로 운행되기 때문에 조~~금은 위험 할 수도 있지만, 구명조끼도 입고 안전요원들도 많이 있어서 걱정 안하셔도 돼요^^ 이 테우가 옛날부터 살았던 제주 현지인들에겐 제주도와 외부를 잇는 무역선이기도 했대요! 그리고 가뭄을 해소하는 기우제를 지냈던 신성한 땅으로 함부로 돌을 던지거나 물놀이를 하지 못하였다니..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그런 신성한 땅을 보고 느낄 수 있다니^^ 정말 좋은 경험이 되겠죠? 저는 비록 밧줄에 묶인 배를 타는 30여 분의 짧은 코스를 탔지만 쇠소깍의 전설을 들으며 경관을 감상하는 느낌은 여느 곳에서 즐길 수 없는 특별함을 안겨주었답니다 :D 이렇게 체험을 하고 나면 배가 고프기 일 쑤 인데요.

저는 쇠소깍 근처 맛집으로 제주면가나 올레삼다정을 추천해드릴게요. 제주면가는 쇠소깍 무료 주차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아가기도 쉬운 위치구요! 매장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맛도 뛰어나다는 점이죠^^ 뼈 쌀국수(7000) 한치 해물 쌀국수(9000) 한치비빔 쌀국수(9000) 그리고 사이드 메뉴로 향수육(9000) 모듬 딤선, 눈빵 사이라는 특이한 메뉴도 있어요 :) 뼈 쌀국수는 갈비탕에 쌀국수가 있는 느낌이랄까? 고기도 혜자급으로 많고 어찌나 부드러운지 입안에서 살살 녹는 줄 알았어요! 쌀국수의 깔끔한 맛도 좋았고 깊은 맛이 있는 육수에 저는 반해버렸답니다. 한치 해물 쌀국수는 한치가 통으로 한 마리 들어가 있고 시~원한 육수에 뼈 쌀국수랑은 다른 매력이였어요. 물론 둘 다 좋았어요. 아 그리고 여기 사이드 메뉴로 제주 흑돼지 탕수육도 있는데 바삭바삭하고 같이 나온 야채랑 먹으니 정말 꿋 맛이더군요 ㅠㅠ그리고 셰프님이 즉석으로 만들어줘서 이 가격에 이런 서비스를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의아하기도 했어요! 올레 삼다정은 쇠소깍에서 차로 한 10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는데요. 이 집 근처로 유명한 명소들이 많아서 가는 김에 맛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가격 대비 질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는데요. 1인 13000원으로 제주산 갈치를 맛 볼 수 있답니다. 갈치 뼈 은근 고르기 힘든데 사장님께서 직접 발라주셨다는.. 반찬도 20가진가 돼요 꼭 드셔보세요! 추천드립니다 :D

제주도 야경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