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구하기, 이력서 돌리기 및 면접 보기는 워홀러들이 피할 수 없는 과정입니다. 특히 일자리 면접은 떨리고 긴장되는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국에서 아르바이트 면접을 처음보러 갈 때도 어떤 질문을 받을 까 긴장했는데 한국어가 아닌 영어 면접이라니! 학생 여러분들의 후기를 보면 정말 가지각색의 체험담이 담겨있습니다. 그러나 분명 공통 질문 같은 큰 틀은 같습니다. 한국이나 외국이나 똑같은 인간이고(?) 사람 사는 건 다 똑같으니까요!
0. 면접의 시작은 전화부터!
이력서를 돌리고 인사 담당자가 여러분이 맘에 들었으면 면접 요청을 하겠죠! 대부분 전화로 연락이 오며 면접 날짜와 시간을 물어보고 협의합니다. 여러분이 유능한 일꾼이라는 점을 알릴 수 있도록 천천히, 정확하게 말해드립시다!
1. 가장 많이 받게 될 워홀 면접 질문
- 자기 소개를 부탁합니다.
- 이 나라를 방문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이 도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딱딱할 것 같은 면접 분위기를 예상하고 매니저, 지점장, 또는 면접관 앞에 긴장하며 앉지만 막상 매우 엄격하지만은 않아 외국 문화 중에 하나는 'Small Talk'라는 이름으로 사담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매니저 등 면접관 개인 특성에 따라, 회사 특성에 따라 천차만별이긴 합니다.) 면접 분위기를 잘 살피며 대답합니다.
- 우리 업체/회사 에 왜 지원했나요?
- 워홀 목적은 무엇인가요?
- 미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쉽게 예상할 수 있는 질문들입니다. 본인을 소개하고 지원 동기와 일자리를 구하는 목적 등을 물어보겠습니다. 분명한 것은 솔직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대답하면 된다는 점! 잊지마세요.
- 영어 실력은 어느정도인가요?
가장 중요한 대답 중 하나는 영어 실력 이겠습니다. 영어 실력을 ESL 기준으로 나눌 때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실력은 보통 Intermediate 레벨이 되야 합니다. 애초에 영어로 면접을 보며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어느정도 영어 실력이 있다는 거겠죠? 자신감을 가지고 면접에 임하세요!
[링크 --> 내 영어 레벨은 어디에 속할까? https://is.gd/TEzcuO]
영어 실력이 부족하다면 성공적인 워홀 생활을 할 수 없다는 점 다들 알고 계시죠? 근로 시간에 영어로 인해 고생하기는 둘째 치고 영어 면접에서도 자신이 하고픈 말을 온전히 전하지 못한다면 정말 어려운 나날이 이어질 거에요. 워홀을 떠나기 전부터 꼭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봅시다!
2. 서비스 질문
- 고객 서비스에 대한 본인 생각이 무엇인가요?
- 블랙 컨슈머 상대한 경험은 있나요?
- 취객이 나타났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요?
진상 고객을 대하는 건 대한민국이나 외국이나 마찬가지! 어딜가든 이상한 손님들은 있을 것이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건 뛰어난 여러분들의 몫이겠습니다. 물론 면접 질문에 정해진 답은 있다고 봅니다. 다른 손님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적당히 조용하고 부드럽게 대처하는 것이 우선이겠지요. 손님이 무엇을 원하는지 물어보고 해결책을 찾도록 합니다. 문제가 본인 선에서 해결할 수 없을 경우 지체하지 말고 매니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손님 대처 질문은 다음과 같은 문장들로 대답하면 좋겠습니다.
- I would stay calm.
- I would listen to the customer and see what I can do to help.
- I would try to find out what the issue is.
- I would try to find a solution.
- If I can't find a solution, I would ask the Manager.
3. 허를 찌르는 질문?
간혹 면접에서 숨이 턱 막히는 질문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몇 사례를 말씀드립니다.
- How are you?라고 질문했을 때 yourself? 라는 대답을 받는다면 어떻게 말할 것인가? 라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많은 한국 학생들이 이 질문에 대답하지 못했다는 후기를 전했습니다. *(and) yourself 는 되물어 보는 표현 중 하나라는 점 알고 계시면 좋겠네요.
- 레스토랑 등에서 일할 때는 'allergy (알레르기)'에 대해 알고 있냐는 '사전 정보 숙지' 질문도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알레르기에 민감하기 때문에 재료별 구성 등을 미리 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ex. 땅콩 알레르기, 글루텐 알레르기 등)
4. 마무리 질문
- 물어보고 싶은 점 있나요?
-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나요?
본인의 다짐과 열의를 간략, 명확하게 설명하면 되겠습니다. 이 회사/업체 가 원하는 직원은 어떤 사람인지 물어보기도 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는 면접 분위기에 따라 가벼운 마음으로 질문, 각오를 말씀하시면 됩니다.
면접 후
천천히 복기하면서 무슨 질문과 대답을 했는지 기록해봅니다. 한 번에 합격한다면 정말 이상적이겠지만 워낙 경쟁도 세고 다들 시행착오를 겪기 마련입니다. 오답 풀이를 하는 심정으로 잘 정리해 둔다면 다음 면접은 당연하고 이후 다양한 상황에서 도움이 될거에요!
면접 상황을 친구와 준비해보거나 어학연수기관 Job 프로그램을 통해 대비해보세요. 이미지 트레이닝, 실전 연습을 자주 하면 돌발 상황, 질문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겠습니다.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는 것, 뉴학 이용자 여러분들도 모두 잘 알고 계시죠? 긴장하지 말고 여러분 모두 성공적인 워홀 생활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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