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의 매력이 많은 방송을 타고 워킹홀리데이 인원도 600명으로 늘어나면서 학생들의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덩달아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에 대한 질문들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아일랜드에 대한 정보를 구하기가 쉽지는 않아요. 가장 궁금해 하는 아일랜드의 시급과 주로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어디서 일자리를 구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일랜드 최저임금은 얼마일까?
아일랜드 최저임금은 한국과 조금 다른 특징이 있어요. 한국의 경우 나이, 경력, 지역에 관계없이 최저임금이 7,530원 입니다. 아일랜드는 독특하게 연령과 근무 시기에 따라 시급이 달라집니다.
- 경력이 있는 성인 근로자: 시간 당 € 9.55
- 19살 이상, 첫 아르바이트 시작 후 2년 미만 근로자 : 시간 당 € 8.60
- 18살 이상, 첫 아르바이트 시작 후 1년 미만 근로자 : 시간 당 € 7.44
- 18살 이하 : 시간 당 € 6.69
워킹 홀리데이나 학생비자로 일을 하게 되는 한국 학생들은 이와 같은 사항이 적용 되지 않고 대개 시간당 € 9.55를 받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경력을 이야기하며 최저임금을 줄이려 하는 곳이라면 한번 더 생각해 봐야겠죠?
아일랜드 법정 근로시간과 휴식시간은 어떻게 될까?
아일랜드를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소지하고 떠나는 연수생들은 주당 최대 39시간 까지 근무가 가능합니다. 또한 학생비자를 소지한 학생들은 주당 20시간 까지 근무가 가능하며
방학기간 (6/1~9/30, 12/15~1/15)일 사이에는 최대 39시간 까지 근무가 가능합니다.
6월 1일 ~ 9월30일, 12월 15일 ~ 1월15일
최대 39시간 한시적 가능
아일랜드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일주일 중 24시간의 휴식시간을 꼭 보장 받아야합니다. 즉 일주일에 한번은 쉬어야 무조건 쉬어야 하는 것인데요. 그 주에 연속 24시간을 쉬지 못하였다면 차주에 이틀간 연속으로 쉬어야 합니다. 잘 숙지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모든 근로자는 4시간 30분의 근로 후 15분을 쉴 수 있습니다. 8시간을 근무할 경우 30분에서 1시간의 휴식시간을 받게 됩니다. 단 휴식시간에 대한 임금은 의무 사항이 아님으로 직장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아일랜드 어떤 일을 많이 할까?
아일랜드에서 연수생들이 구하는 일자리는 영어 실력에 따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영어 실력이 상급자인 학생들은 레스토랑 혹은 카페에서의 서빙, 판매의 일을 많이 하게 됩니다. 영어실력이 높은 학생들은 오페어, 델리를 영어실력이 낮은 학생들은 펍 클리너,키친 포터 같은 일을 하게 됩니다. 아마 오페어와 델리 키친 포터라는 직업이 조금 생소할 것입니다.
오페어
오페어는 상주 베이비 시터를 이야기합니다. 학생은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 무료로 숙식을 제공 받는 조건으로 아이를 깨워 아침을 먹이고 픽업을 하고 산책, 공부, 낮잠 재우기 등 기본적인 베이비시터 일을 하게됩니다. 무료 숙식을 제공 추가적으로 용돈수준의 조금의 임금을 받는 것입니다. 풀타임 조건이 아니기 때문에 협의 하에 아이들이 유치원이나 학교를 간 사이 본인도 학원을 다닐 수 있습니다. 숙식을 제공 되기 때문에 초기에 매우 인기있는 직업입니다.
오페어는 영어레벨이 어드밴스 이상 (OPIc AL, 토스 8)은 되어야 지원이 가능합니다.
단순히 아이를 좋아하고 숙식비를 해결하기 위해서 오페어를 신청하는 것을 지양해야합니다. 실제로 아이를 케어해본 경험이 있고 아이들을 학교로 등교시킬 수 있는 국제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있어야 지원을 해볼 수 있습니다. 오페어는 아이를 케어하는 일인 만큼 사명감과 충분한 경험, 범죄경력이 없이 신원이 확실 해야지만 지원 가능하다는 점 반드시 확인해야합니다.
델리(샌드위치 가게)
델리는 쇼핑센터나 체인점에서 샌드위치를 만드는 직업입니다. 아이리쉬들이 많이 하는 일 중 하나인데요. 높은 시급과 직업 의식을 가질 수 있는 직업입니다. 또 매일 매일 다른 손님을 상대로 영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영어 실력을 향상 하기에도 좋은 직업입니다.
Kitchen porter
키친 포터는 주방 보조를 의미합니다. 주 업무는 접시 닦기 To go 음식 포장하기 및 잡무 담당하기입니다. 키친 포터 안에서도 영어가 전혀 안될 경우 디시워셔, 어느정도 영어를 할경우 주방 보조 업무가 진행됩니다. 영어 사용 빈도가 아주 낮고 반복적인 일만 하면 되기 때문에 영어가 부족한 친구들이 가장 많이 지원하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규모가 크고 매출이 좋은 레스토랑이라면 키친 포터를 해도 어느정도 페이를 지급하지만 그렇지 않은 레스토랑들은 영어를 못하여도 채용을 해주는 대신 최저임금 아래로 임금을 주려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냉정하게 바라보는 아일랜드 물가와 시급 나는 어디에 있을까?
아끼고 아끼면 한달에 들어가는 비용
출처 아유모 http://cafe.daum.net/melodynara
냉정한 아일랜드의 영어레벨 별 일자리
다른 국가들과는 조금 다른 아일랜드 구직시장
아일랜드는 일자리 구하기가 캐나다 호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려운 편입니다.
이유는 일자리가 많은 국가가 아닙니다. 관광산업이 발달한 것도 아니고, 인구가 많은 국가도 아니고, 일만을 목적으로 가시는 분이라면 한번 더 고민하시길 바랍니다.
아일랜드 도시 규모가 타 국가들에 비해 작은 것이 그 이유입니다. 수도인 더블린 인구수도 50만명 밖에 되지 않아, 일자리가 결코 풍부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아일랜드 인구 450만명'
'더블린 인구 50만명'
'경기도 수원 100만명'아일랜드는 EU회원국으로 EEA(European Economic Area) 다른 유럽사람들이 와서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워킹 홀리데이 비자 뿐 아니라 학생 비자도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구인에 비해 구직 희망자가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한인 커뮤니티가 적기 때문입니다. 호주나 캐나다와 다르게 아일랜드는 한인이 많이 없습니다. 이것이 장점이 되어 많은 한국 학생들이 아일랜드를 선호하지만 한인 커뮤니티가 적다는 말은 그만큼 한국 학생들이 일할 수 있는 레스토랑 마트가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아일랜드에서 취업을 하기 위해선 구인구직 사이트, 직접 이력서를 돌리기, 주변 지인들의 정보 공유 등 많은 노력이 동반되어야 하며, 영어 실력도 상당 부분 레벨이 있어야 할 수 있습니다.
아일랜드 어떻게 일자리를 잡아야 할까?
아일랜드에서 일자리를 구할 때 필요한 것은 의지와 노력입니다. 다른 국가들도 그렇겠지만 아일랜드는 일자리 보다 일을 하고싶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더욱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일랜드에서 일자리를 얻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1. 온라인 구인구직 사이트를 활용 해야합니다.
한국처럼 아일랜드도 점점 온라인으로 구인구직을 모집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심지어 CV(이력서)를 온라인으로만 받는 곳도 많아 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온라인으로 지원을 해놓고 면접만 보게 되더라도 경험이고 스킬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구인구직 사이트를 활용 해야합니다.
대표적인 사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오페어 : https://kangarooaupair.com/ie
잡스 : https://www.jobs.ie/
검트리 : https://www.gumtree.ie/
월페어 : http://www.welfare.ie/en/Pages/Intreo_home.aspx
파스 : http://www.fas.ie/
아이리쉬잡스 : http://www.irishjobs.ie/
아유모 : http://cafe.daum.net/melodynara
2. 이력서(Cover Letter) 돌리기
온라인 구직 사이트의 단점은 연락이 늦게 올 수 도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실제로 모든 레스토랑을 돌아다니면서 사람을 뽑는지 물어보고 CV(Cover Letter준말)를 내고 싶다고 이야기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뽑지 않는다고 하여도 나중에 필요하면 연락 달라고 웃으며 CV를 전달하면 급할 때 파트타임으로 부를 수 있으니 CV를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CV는 최대한 매니저에게 줄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매니저에게 얼굴 도장을 찍는 것이 조금 더 유용합니다. 매니저가 없을 시 최고 스태프에게 전달 하도록 합니다. 또한 도로주변, 쇼핑센터 같이 유동인구가 많은 상점들은 이미 학생들이 CV를 내는 곳입니다. 오히려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골목길의 상점, 빵집, 허름한 가게에도 구석구석 CV를 내 보는 것이 유리합니다.
3. 인맥 활용 하기
아일랜드에서는 인맥을 통해 일자리를 소개 받는 일이 빈번합니다. 어학원에서 사귄 친구들 홈스테이 가족들 혹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지인이 하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꾸준하게 주변 지인들에게 일자리가 있는지 물어보고 부탁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죠?
비긴어게인처럼 낭만과 희망으로는 어려운 아일랜드!
아일랜드 경제가 좋아지지 않으면서 일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나 외국학생들에게 배타적으로 변해가는 아일랜드는 통장개설과 일을 하기위해 반드시 받아야하는 PPSN 발급 과정까지 깐깐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복잡한 절차를 끝냈다고 하여도 EU시민권자들과 경쟁을 해야하는 아일랜드의 일자리는 시급이 적어도 일을 해볼 수 있는 호주와 캐나다와는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합니다.
비긴어게인처럼 펍에서 야외에서 버스킹을 하는 음악을 들으며 이색적이고 유니크한 매력에 빠지고 싶다면 한국에서부터 재정과 영어실력, 구직준비를 탄탄하게 해야합니다. 비긴어게인같은 낭만과 예술이 존재하지만 그것만을 보고 떠나기에는 너무나도 어려운 국가임을 기억하고 영어실력과 구직준비를 철저하게 하여 준비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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