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RE: 소화가 잘 안 돼서 병원에 가서 위내시경을 했더니 말기 위암이라며 수술을 못할 정도라고 합니다. 남은 3개월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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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소화가 잘 안 돼서 병원에 가서 위내시경을 했더니 말기 위암이라며 수술을 못할 정도라고 합니다. 남은 3개월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new-jersey(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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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y

죽음을 피할수는 없죠. 현실을 알지만, 받아들이기는 힘들죠.

저는 3개월이 남았다면.. 죽을 준비를 할겁니다.

자식들이 가장 관심있어 하는 자산을 정리하고, 내가 죽은 후 어떻게 처리를 해야되는지에 먼저 결정을 내리고 자식들에게 얘기를 할겁니다.

그리고 임종의 시간이 오기전에 만나보고 싶은 분을 만나고, 가보고 싶은곳을 가보는.. 그런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

죽음은 받아들이고 안받아들이고는 문제가 아니라, 태어난 즉시 발생하는 운명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아직 건강하지만, 지금부터 내 삶이 끝나는 죽음을 위한 준비를 해야 되지 않나? 라는 고민을 합니다. 준비하고 있어야 갑자기 생겼을때 대응이 될테니까요. 피할수 있는 문제는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