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지면서 날파리, 초파리가 끊임없이 나타나 괴롭히곤 합니다. 크기가 작다 보니 손을 휘둘러봐야 바람에 되려 날라가기나 하고 쉽게 잡히지도 않습니다. 전기파리채가 있지만, 틈 사이로 지나갈 때가 더 많고요. 그 작은 것들을 잡겠다고 구석구석 에프킬라를 쓰기도 애매하고... 이래저래 걱정이 많은 요즘입니다. ㅠㅠ
인테리어하는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그녀석 또한 업체를 부를 게 아니라면 근본적으로 완전 퇴치는 어렵다고 하네요. 그래도 어쩌겠나요? 최대한 개체수라도 줄이고 예방해야지요.
1. 트랩
예전에는 트랩을 만들어 많이 활용했습니다. 처음엔 요구르트 병을 가지고 만들었는데, 작은 구멍만 뚫어놓고 입구를 막아버리니 이녀석들 들어는 가지만, 나오지는 못하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맥주, 식초물 등을 활용하여 트랩을 만드는 게 가장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주로 가정집에서 활용하는 방법이고, 식당 등의 장소에선 미관상 그리 좋지 않습니다.
2. 청결
사실 이게 제일 중요하긴 하지요. 근데, 여름이 되면 완벽한 청결함이 아니라면 날파리가 꼬이지 않기가 힘듭니다. 왜 없던 녀석들이 생길까? 궁금했는데, 대략 알아보니 과일 등에 딸려온다고 합니다. 당분을 좋아하는 이 녀석들이 알을 까 놓은게 집에 들어와서 부화해버리기도 하고요. 특히 포도 껍질의 경우 안 치우고 있으면 날파리가 많이 생기는데, 그게 그런 이유라고 합니다.
3. 계피
계피는 날파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충들이 싫어한다고 합니다. 친구가 이거라도 활용해 보라고 하더군요. 계피가루도 좋지만, 혹시 외부에서 들어오는 녀석들이 있다면 입구 쪽에 계피나무를 갖다 놓으라고 조언해줍니다. 로즈마리도 이야기해주었는데, 이건 검색해보니 별로라는 이야기도 있어 패스할 생각입니다.
4. 쌀뜨물
쌀뜨물은 정말 쓸 곳이 많은 것 같습니다. 청소용으로도 괜찮고, 소독도 되어 날파리가 꼬이지 않게끔 활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역시 가정에서만 활용이 가능합니다.
5. 뜨거운 물
좀 잔인하지만, 뜨거운 물을 주기적으로 사용하여 알도 처치하고, 날파리도 처치하는 게 개인적으로 참 좋아보입니다. 특히 하수구나 물이 고여 있는 곳에서 나오기 때문에 뜨거운 물은 개체수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아닌가 싶네요.
6. 업체 활용
가정집에서는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지만, 식당이나 기타 사업자라면 업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들이 다양한 일들을 하는데, 영업장소에는 아무래도 제일 깔끔한 게 전문가에게 맡기는 게 아닌가 싶네요. 뜨거운 물 좀 활용해 보고 결정해야겠습니다.;;; ㅋ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귀찮아 죽겠네요. 더 좋은 방법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참고해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