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부부들과 함께 잘 살아 왔나보다.
그 짧은 기간 동안 2번의 이사
훌쩍 커버려 안기는 느낌이 달라진 딸아이
우연히 본 거울속 얼굴엔 흰머리가 빼꼼 하다
의미를 두어야 맛난 음식을 먹을수 있을듯한 오늘
하루전 나름의 손가락으로 찾아낸 장소
sns에서 유명하단 말만 믿고 차를 몰았다~~~~
일광의 바다를 품은 식당에 들어 서니,
그리 무겁지 않은 레스토랑의 공기가 느껴 졌다.
난 좀 촌스러운가 보다.
무거운 분위기 보다, 좀 가벼운 공기가 지배한 공간이 좋다.
그래서 인지 이 곳을 찾은 사람들도 다소 소란 스러운듯 정감있게
들려 오는 목소리들, 다소 높아진 사람들의 음성이 귀를 때린다.
계산도 메뉴 주문도 카운터에서 미리 주문 해야 하는
익숙하지 않은 레스토랑의 시스템이 피식 웃음이 난다.
아내의 취향을 이리저리 왔다갔다
듣고, 묻기를 몇번 왕복 하고서야
자리에 앉을수 있었다.
뭐, 내가 고른 곳이니.. 어쩌리
잠시의 앉음은 곧 셀프 코너의 빵을 모셔오기 위해
걸음을 옮겼다.
의연히 자리에 앉아 있는 딸아이에 고마움을 느끼며,
아내와 사이 좋게 셀프코너를 휘젖고는 자리에 앉는다.
앉는 순간 벌써 나온 파스타!
놀랐다. 그냥 손에 들고 오길래... 하하하
조금의 당황을 양념 삼아 향버섯 비프 파스타를 맛본 아내의 반응
괜찮은 맛이라 전해 오는 말
휴~~~ 또 한번의 이벤트가 성공으로 가고 있구나......
뒤이어 온 슈하스코 브리 화이타의 비주얼에 잠시 얼었다
난 촌스러운게 맞다.
이런 음식을 처음 본게 맞으니....
아내는 미국에 있을때 가끔 먹었다 한다.
나만 촌.... 아니 우리 딸도 아직 첨 이니 ㅋ 같이 촌 이다.
가벼웠던 분위기, 다소 소란 스러운 공간,
어설픈 홀 직원들
하지만...... 뭐든 친절 했던 그들의 레스토랑
특히, 오랜만에 맛난 음식이었다는 아내의 반응에
5주년 결혼 기념일은 평점을 윗돌며, 기분좋게 집으로 차를 몰수 있었다.
맛을 그리다 by @nalumsiss
(아차.... 이 가격에 양또한 푸짐 했다는 제 위가 알려줌을 알리며.)
맛집정보
구르메
맛을 그리다 - 일광 구르메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