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쓰는 첫 번째 글이다
스팀잇을 몇 개월동안 눈으로만 보면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판단하고, 이제서야 시작하게 되었다
어렵다
처음엔 스팀잇의 구조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지 못했다
너무 잘 만들어져 있는 웹 페이지이다보니, 이게 블록체인이라는 생각조차 들지 않았다
다른건 잘 모르겠지만, 한가지 가장 큰 매력을 느꼈다
얼마 전, 누군가가 익명의 계정을 만들어 공용 아이디로 사용하려고 한 사건이 있었다
그것을 보면서, 세상에서 내가 나임을 증명하지 않는다면 누구도 나를 알 수 없는 공간
그 공간에 어떤 이유에서건 솔직하게 내놓고 하지못한 이야기들을 나 스스로에게 매일 해보기로 했다
내가 아니면, 심지어 나 조차도 바꿀 수 없는 나만을 위한 비밀 일기장
그것 하나에 매력을 느꼈다
악의적으로 나쁘게 사용하지 않는다면, 이보다 좋은 일기장은 돈 주고도 살 수 없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내가 이 공간에 무슨 내용을 적게 될 지 나 조차도 궁금하다
나쁜 의도는 전혀 없으니 부정적인 시선이 없었으면 좋겠다
스스로에게 말하는 듯이 적다보니 반말로 작성되어 기분이 나쁘신 분들이 계시다면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