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Movie] 무지개의 영화속 장소 가보기

muzige(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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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uzige@muzige 입니다
어떤 사람은 취미가 영화이고 어떤 사람은 취미가 여행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자신과 같은 것을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서 각각 영화를 같이 보고 여행을 같이 다니면 참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혹자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나와 다른 취미를 가진 사람을 만나서 둘이 함께 좋아하는 것을 하고 서로에게 더 큰 의미가 되는 건 어떨까?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과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 만나면 영화속 여행지를 찾아가서
각자 서로의 얘기를 하며 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과 같은 것이죠..ㅋㅋㅋ
우와..지금까지 글 중에 서론이 가장 긴...본론을 줄이도록 해보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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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게이샤의 추억이라는 제목의 책과 영화를 모두 보았는데요 책은 고등학교 시절 재밌게 읽었는데
또 제가 좋아하는 장쯔이라는 배우가 이 책의 영화버젼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영화 제작당시부터 기대를 했었습니다.

이 영화는 아름다운 영상미가 있고.. 게이샤의 인생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그 숨겨진 그들의 인생 자체도 훌륭한 소재가
되지만 기모노나 그 외 일본만의 문화적인 것등을 담아내면서 볼거리도 화려한... 물론 배우진도 빠트릴수가 없죠..
공리에 와타나베켄...그 외 헐리웃 출신 아시아배우들이 거의 모두 출연하는것 같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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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가 좋아하는 건 이 아이의 모습이예요.. 아역배우가 이뻐서가 아니라.. 책을 봤을때도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팔려와서 갖은 고생을하고 그 와중에 희망을 발견하고 그 희망에 올인하는 그 아이의 마음이랄까 그런 것들이 애잔했거든요..영화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당..이 영화에 아역 배우가 희망을 발견하고 기쁜 마음으로 달려가는 씬이 있는데 그 씬은 이 영화의 마지막에 다시 반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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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장면입니다..
그래서 저도 가보았습니다..ㅋㅋㅋ
저 곳은 후시미이나리 신사입니다.. JR 교토역에서 두 정거장인 이나리 역에서 5분거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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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거리를 걸어가면서 기차길도 건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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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입구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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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답게 물로 손과 입을 헹구고 들어가기 위해서 사람들이 모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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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에 여우 두마리가 있구요...약간 이집트 느낌이..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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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신사가 커서..여기 저기 돌아다녔는데...그걸 다 올릴수는 없을 것 같고..특징적인 것만 올립니당..
이건 소원 적어서 묶어두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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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여우 모양의 스티커에 각자 개성있게 그림을 그려놨더라구요..아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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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화에 나온 토리이 길을 가기 위해 험난하게 길을 오르고 있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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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인 것 같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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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흠다운 한쌍의 커플이 있네요...
솔직히 고백하자면....영화에 나온 것 같은 그 길이 정말 많았어요...그리고 무엇보다 사람이 더 많았음..
오전시간인데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사진찍기가 참 힘들었다는..
그래도 제가 누굽니꺄
어떻게든 나름 제 사진은 찍었습니닼ㅋㅋ 다만 아직 낯가림이 있어 여기에 공개는 안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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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빛에 가까운 주황색과 금색 그리고 검은색으로 이루어진 사찰..
일본에서는 흔하긴 하지만 그래도 유독 화려한 느낌이 드는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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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아래 도심속의 저 상징적인 주황색 토리이가 인상적입니다..

사실 영화는 스포를 '제가'싫어하기 때문에 내용을 상세히 쓰진 않았어요
근데 사실 이 영화는 일본의 전통을 투머치 미화하는 부분이 있으며.. 보편적인 정서에 맞지 않을수 있어요...
어느 나라의 전통이든 문화인류학적으로야 다 가치가 있고 소중한거긴하겠지만..
그리고 굉장히 서양인의 관점에서 동양의 어떤 신비한 모습 위주로 아름답게 포장하기 바쁩니다..
심지어 이 영화는 모두 영어로 얘기합니다..ㅋㅋㅋ

영화에 관한 포스팅은 또 하도록 하겠습니당~~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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