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식물은 쑥부쟁이라는 식물입니다.
시골 들판에서 햇볕이 잘들면서 습기가 많은 곳에 흔하게 자라는 식물이고, 6월 하순 현재 위와 같이 자라고 있습니다. 꽃은 8-10월에 피는데, 마치 꽃모양이 국화꽃과 유사합니다.
쑥부쟁이 명칭의 유래는 <쑥을 캐러 다니는 대장장이 딸>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대장장이를 불을 다루는 사람이라는 의미에서 불쟁이라고도 하는데, 즉 그 명칭은 쑥부쟁이의 전설에서 그 유래가 됩니다.
즉, 옛날 쑥부쟁이라고 불리는 처녀가 우연히 산에서 위험에 빠진 젊은 사냥꾼을 구해주었는데, 다시 만나자고 굳게 약속했던 사냥꾼은 끝내 돌아오지 않았고, 기다리다 지친 쑥부쟁이는 그만 절벽에서 떨어져 죽어버립니다. 얼마 뒤 그 자리에는 예전엔 못 보던 꽃이 피어났는데 사람들은 이를 쑥부쟁이라고 불렀다고 하죠.
쑥부쟁이 어린순은 나물로 무쳐서 먹기도 하며, 봄과 여름에 잎과 줄기를 채취해 삶아서 말려두었다가 데쳐서 나물로 먹기도 하고, 국으로 끓여 먹기도 하며, 쑥부쟁이밥을 해서 먹기도 합니다.
쑥부쟁이로 유명한 곳은 전남 구례입니다. 구례에서는 쑥부쟁이를 전략 나물로 육성하고 있고, 이를 재료로 각종 음식에 응용하여 제품화하고 있죠.
한편 쑥부쟁이는 예로부터 약으로 사용해 왔는데, 가을에 쑥부쟁이 천부를 채취해 말려서 달여 먹으면 기침, 천식, 진해거담, 해독, 이뇨, 당뇨 등에 효과가 있고, 비만치료에 효과가 있다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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