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목소리. December
첫사랑. 고작 세글자인데도, 우리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합니다. 어렸던 시절, 풋풋하고 한없이 순수했고 너무나도 서툴렀던 자신의 모습. 매일 밤 잠 못이루게 했던 그 사람.
쉽게 잊을 수 없습니다. 어쩌면 잊는 것은 불가능할지도 몰라요.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라는 말이 무색할만큼, 그 모습이 선명하게 떠오르곤 합니다.
여러분은 잊었나요, 아니면 잊고 있는중인가요? 다 잊었다고 생각한것조차 그 사람에 대한 생각이니, 잊을 수가 있어야지요. 오늘은 그에 맞는 곡을 준비했습니다. 며칠이고, 몇달이고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 사람때문에 괴로워하는 누군가를 위해서요.
첫사랑이 현실적으로 열매를 맺지 못했다 해도, 그 아름다운 꽃은 추억 속에서 영원히 아름답게 필 것이다. - 시라이시 고우치
잊고 있는중.DK(December)
니가 떠난 지 반년이 지났는데
널 아직도 잊고 있는 중
너의 뒷모습이
안 보일 때쯤 알았어
우리가 헤어 진줄
니가 떠난 지
일년이 지났는데
난 아직도 잊고 있는 중
다른 사람이 생겼다는 말을
듣고도 널 기다리는 중
함께했던 너의 모습이 떠올라
또 내 눈물이 차올라
널 많이도 사랑했었나보다
보낼 수가 없잖아
아닐꺼야 다시 너 돌아올거야
그래서 난 잊고 있는중
나없이 행복해 보이는 그 사람을
난 아직도 잊고 있는중
몰랐어 우리가 헤어질 줄
니가 떠난 지 얼마나 지났을까
난 아직도 잊고 있는중
잘해 주지 못한 기억이
이렇게 오랫동안 아플 줄은
차가웠던 겨울마저도 어느새
봄을 향해만 가는데
난 오늘도 웃지 못하나 보다
눈물이 낫질 않잖아
아닐꺼야 다시 너 돌아올꺼야
그래서 난 잊고 있는중
나없이 행복해 보이는 그 사람을
난 아직도 잊고 있는중
몰랐어 우리가 헤어질 줄
가슴은 알아 널 잊어야 살아
너 아닌 사랑 할 수 없다는 걸
나도 잘 알아 널 잊어야 한단 걸
하지만 그게 안돼
널 잊을수가 없어서
그래서 난 잊고있는중
날 잊고 곧 결혼한다는 그 사람을
난 아직도 잊고 있는중
몰랐어 우리가 헤어 질줄
니가 떠난 지 얼마나 지났을까
널 아직도 잊고 있는중
너의 뒷모습이
안 보일 때쯤 알았어
우리가 헤어진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