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나마인입니다. 오늘은 외부채널에서 자주 들리는 질문에 대한 간단한 답변을 해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마나마인 필진을 뽑는 기준에 대한 질문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마나마인 필진을 뽑는 기계적인 메뉴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최초에 저희가 마나마인 필진을 구성했을 때 글을 n개 이상 쓰고, 댓글을 n개 이상 쓴 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저희가 지금의 1기 필진을 꾸렸을 때 최대가치로 생각했던 것은, 다양성을 담고 있는 멤버를 구성하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다양성이라 함은 여러 측면에서 고려된 사항입니다.
첫째, 장르의 다양성이었습니다. 필진의 모든 멤버를 영화리뷰하는 분으로 꾸리거나, 여행기를 쓰는 분으로 획일화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외국어/출판/영화리뷰/의학/블록체인/코딩/인문학 등의 다양한 필진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둘째, 필진유형의 다양성이었습니다. 작가라는 범위를 넓게 생각해보면 한 가지 유형으로 정리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글을 전문으로 쓰는 사람을 작가로 생각하지만, 만화를 그리거나 예술활동을 하는 사람 또한 작가로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는 이런 다양한 유형의 필진들을 섭외하여 독자로 하여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셋째, 모집방식의 다양성이었습니다. 저희는 필진을 뽑는 과정에서 한 쪽 기준만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다시 말해서 단순히 스팀잇에서 최소 작년부터 꾸준히 활동한 사람만 뽑지는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그런 기준으로 뽑은 분도 존재하지만, 모집방식을 다양하게 적용하여 필진선발에 공정성을 기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일정비율의 필진은 스팀잇에서 좋은 글을 오랫동안 써오셨던 분을 뽑았고, 일정비율은 최근 활동하시는 분 중에서 좋은 활동을 하시는 분을 뽑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팀잇 활동을 하는 필진만 구성한 게 아니라, 스팀잇 외부에서 좋은 활동을 하시는 분을 섭외했습니다. 이는 모집방식의 다양성에서 더 나아가 마나마인과 스팀잇이 더 발전하는 길은 외부와의 연결고리를 늘려나가는 것에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필진운영에 대한 앞으로의 간단한 계획알림
지금까지 말씀드린 것처럼 필진을 뽑는 것 자체에는 기계적인 기준이 없습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저희 필진이 되면 보상의 적용과 함께 최소한의 책임감이 필요한 문제로 발전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명확한 기준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는 사실 그러한 가이드라인도 마나마인 필진 분들에게 추상적으로 적용되었으나, 다음주에 그런 문제를 물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보팅봇이 나올 예정입니다. 보팅봇의 출범과 함께 새롭고 명확한 기준의 마나마인 작가 가이드라인을 기존 필진 분들에게 제시할 예정이니, 작가님들께서는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1달 정도 적용해보고 기존의 일부 필진을 교체해나가는 시스템을 마련해보고자 합니다. 추후 마나마인 작가를 희망하시거나, 다른 작가를 추천(스팀잇 외부의 필진도 좋습니다)해주고 싶으신 분은 저희 공식메일 [email protected]으로 메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