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123xxx님의 사연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자기기의 침수에 관련된 질문 인데요.
기본적인 대처법이야 배터리 일체형의 경우 바로 전원 끄고 as센터 가는것과
탈착식의 경우 배터리 분리후 as가는거는 이해가 가는데
그 외에 침수시 드라이기로 말리면 내부 부품이 손상이 될수 있다고 하는데
또 어떤 지식인의 글을 보면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구요.
만약 손상이 된다면 왜 손상이 되는 것인가요?
g3같은 화룡폰도 열 때문에 휴대폰이 작동이 전혀 안된다거나 하진 않았는데 말이죠.
궁금합니다.
문의 내용을 보아하니 침수폰 대응에 대한 어느정도 지식은 가지고 있으신 듯 하네요.
일단 폰이 침수되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역시 전원을 차단하는 겁니다.
침수 상태로 계속 켜 두면 합선에 의한 고장 위험이 크니까요.
버튼을 눌러 전원을 끄는 것 보다는 배터리를 분리해서 강제로 전원을 차단하는 것이 좋죠.
버튼을 누르는 등의 조작은 침수 피해를 가속화 시킬 수 있으니까요.
물론 배터리 분리가 되지 않는 폰이라면 버튼을 눌러서 전원을 끌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당장 그렇게 하지 못할 상황이라면 스스로 건조라도 시켜야 합니다.
가장 좋은 건 자연 건조입니다.
볕이 잘 드는 곳에 수건을 깔고 최대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도중에 전원을 켜면 절대로 안되고요.
만약 헤어드라이어를 쓰고자 한다면
바람 세기를 좀 줄이고 살짝 떨어진 곳에서 열기를 전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도 서비스센터는 꼭 방문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물론 침수폰은 보증 기간이 지나지 않은 제품이라도 수리하는데 비용이 청구됩니다.
폰 내부에 침수가 감지되면 색이 변하는 침수 라벨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수리비 좀 아끼려 하다가
나중에 더 큰 비용을 들여 새 제품을 사야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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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IT동아 김영우([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