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섹스코인(심볼은 SXC), 한국 정서에 좀 민망할 수 있으니 SXC로 쓰겠습니다.
라이트코인(Litecoin, LTC)과 같은 Scrypt 계열이어서 그래픽카드 채굴(지금은 Scrypt는 ASIC으로 넘어갔지만) 하시는 분들은 가격보다는 장래성 높은(?) 이름에 매료되어 채굴하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한국 커뮤니티인 땡글에서도 '섹당'으로 불리는 매니악한 채굴러 분들이 늘어가는. 수량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어쨌던, 지지부진한 사용 용도, 큰 비전 없는 개발진과 암호화화폐 암흑기의 영향으로 SXC 가격은 땅을 뚫고, 지하실도 뚫고 멘틀을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결국 공식 웹사이트도 사라지고 관 뚜껑 못질이 되나 했는데,
최근 찾아보니 SXC도 튀어오르고 있군요. :)
유통량이 사라진건지 거래량 자체가 적어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이 참에 개발진도 다시 섭외되어서 부활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아나요, 익명 처리, 라이트코인 베이스 Segwit 까지 가면 to the moon 할지도. 이름 하나로도 여러(?) 의미가 있는 코인이라 부활을. 기대해 봅니다.
참고로 지금은 거래 가능한 곳도 많지 않습니다.
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