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난 바다 @mirazrain 입니다.
지난주 처가집에 장인어른 생신 행사로 다녀왔는데~
올라오는 날 장모님께서 집에 가서 먹으라고 진공포장된 갈치를 두마리를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구워 먹으려고 했는데~ 와이프님께서 조림이 드시고
싶다는 어명이 떨어져서 주말이고 해서 인터넷 뒤져서 대충 확인하고
요리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에는 포스팅은 전~~~~~~~~~~~~혀 생각 못하고 있다가 와이프가 매일
뭐 포스팅 할까 고민하지 말고 이거 올리라는 충고를 듣고 아하 하면서
사진을 찍기 시작한게 준비과정은 다 빼고 중간부터 사진을 찍어서
첫부분은 설명으로 때우는 점 이해해 주세요.
아~ 그리고 저는 전문 요리사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일반적인 아빠라서
레시피 없이 그냥 감으로 요리합니다 ^^
갈치를 비늘을 벗겨서 소금물에 20~30분 넣어둡니다.
이건 저희 어머니께 배운건데 이러면 비린내가 많이 사라진다고 하셨습니다.
조림 바닥에 깔아 놓을 무, 감자를 4~5cm 두께로 썰어 둡니다.
마지막에 올려줄 채소 (파, 홍고추)를 썰어 둡니다.
양념장을 만들어 준다. 고추장, 된장, 고춧가루, 설탕, 미림, 후추, 다진 마늘,
다진 생강을 넣고 잘 섞어 미리 만들어 숙성해둡니다.
이제 기본적인 준비는 끝났습니다.
먼저 넓은 냄비에 무와 감자를 깔아놓고 육수 (평소에 만들어 놓은 육수입니다. 북어머리, 파뿌리, 다시마, 뒤포리, 멸치 등을 우려낸 육수입니다.)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살짝 넣어줍니다.
그리고 토막 낸 갈치들을 올려주고 그 갈치 위에 양념장을 충분히 발라줍니다.
뚜껑을 닫고 중간불로 한동안 끓여줍니다.
간을 한번 보시고 싱거우면 양념장과 그걸로 해결이 안되면 간장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입니다. 준비해 놓은 채소들을 올려줍니다.
그리고 다시 뚜껑을 닫고 다시 끓여줍니다.
그러면 완성입니다.
하고~ 이미지가 나와야 하는데 제가 잠깐 TV로 올림픽 보고 온 사이~
식구들이 배고프다고 사진 안찍어 두고 벌써 반을 먹어 버렸네요 ㅜㅜ
맘 상해서 사진 안 찍었습니다.
제가 뭐라뭐라 하니까. 미안하다고 하면서 그래도 맛은 좋다고 합니다 ^^
이 맛에 요리하는거 아니겠어요? ^^
횐님들 즐거운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
이상 허접한 갈치조림 요리를 선보인 난 바다 @mirazrain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