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직 도 못 배 운 수 영
울릉도에 근무하면서 바다를 접 할 일이 많아졌습니다.
당연히 섬에서 근무를 하니 하루 종일 보이는게 바다고,
일과 중 수영을 하는 일과가 있을 정도이니
수영을 잘 하는게 절실하게 필요해졌습니다.
수영을 배워보지 않은 건 아닙니다.
약 2년 전 쯤 수영강습을 등록 했었는데,
약 2주 정도 했었나?
그쯤에서 포기했었습니다.
맞습니다. 의지 박약이었습니다.
저는 자유형도 배우지 못 한 채 수영을 접었고
이어서, 작년에도 수영에 관한 꿈을 품으며
회사를 다니면서 아침 수영을 등록 하기 위해
수영복 및 수경, 수영모 등을 구입까지 했으나
이 또한, 아침 출근인데 너무 피곤하다는 핑계로
무산 되고 말았었죠.
해외 여행을 몇 번 갈 때 마다
수영장이 있는 호텔에서 머물렀는데
수영을 못 하니 너무 아쉽고 너무 하고 싶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영은 너무 힘들고 무섭(?)습니다.
이러한 저에게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저는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이 있습니다.
물론 깊은 연관이 있는 건 아니지만
들으면 참 이상하게 쳐다보더라고요 ㅎㅎ;
아무튼 바다가 둘러 싸여 있는 섬에
머무르고 있는 지금, 그 어느 때 보다 수영이 절실합니다.
그래서 휴가 나가서라도 배워볼까
3초 정도 진지하게 고민까지 해봤습니다.
이상 수영을 못 하는 수영바보의 잡다한 글이었습니다.
M I N Y O O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