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만화 나루토는 1999년에 연재를 시작해서 2015년에 완결되었습니다. 72권에서야 끝이 났습니다.
저는 드래곤볼 세대라 나루토를 거기서 파생한 소년 성장 액션 만화쯤으로 생각하면서 1부를 신나게 보고는 아 이것 금방 끝나지 않겠군하고 잊고 지냈습니다.
소년 만화가 그렇듯 드래곤 볼과 비슷한 점을 많이 찾게됩니다. 복잡하지 않은 성격의 주인공은 호적수를 만나 시련을 극복하며 성장합니다. 물론 그 적은 친구가 되죠. 주인공이 외계인이었다는 당황스런 드래곤볼 처럼 나루토도 이미 상당한 금수저를 숨기고 있습니다.
닌자의 기원까지 돌아보는 세계관은 완성도가 높습니다. 소년 만화를 즐기기엔 좀 빡빡한 머리가 되어버렸지만 (사실 어릴 때 처럼 공감까지 하긴 어렵잖아요)
재미있습니다.
나루토.
다음 세대 이야기를 그린 보루토까지 보게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원피스도 보고 싶지만 이건 정말 엄두도 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