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포스팅 계속 이어갈게요 !
오늘은 여행 3일차에 갔던 (여기도 꽃보다 청춘에 나왔었습니다!) 스코가포스/비크/디르홀레이/레이니스파라를 소개시켜드리려구요.
당연히 오로라도 포함입니다 ㅎㅎ.
대문이 따로 없으니 오늘도 가장.. 관심가지실 것 같은 오로라 사진으로 시작합니다!
처음으로 레이캬비크를 벗어나는 날입니다.
스코가포스로 가는 길인데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도로에 눈이 날리는게 보였습니다.
덤으로 차도 조금씩 흔들흔들~
굴포스의 웅장함을 경험하고 온 저에게 스코가포스 폭포는 그리 대단해보이지 않았습니다..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요 ?
아이슬란드까지 가서 제주도 정방폭포가 떠올랐습니다..ㅎㅎㅎ
그래도 폭포와 바람때문에 만들어진 무지개는 참 이뻤습니다 !
계단을 타고 올라가 위에서 폭포를 내려다보니 아래서 보는 것보다는 훨씬 더 웅장한 느낌이었습니다.
폭포 맞은 편으로 보이는 경치에도 자꾸 눈이갔습니다. 멋있죠?
스코가포스 구경을 마치고 미리 준비해 온 밥을 차에서 먹은 후 다시 비크로 출발합니다.
(스코가포스-비크/디르홀레이/레이니스파라 가 다 한 방향에 있어서 이렇게 묶어서 일반적으로 여행합니다.)
이 날도 역시나 눈높이보다 약간 높이 걸려있는 해입니다.
눈부심을 참고 달려 비크(Vik) 에 도착했습니다.
이 건물은 비크 도시 윗쪽 언덕에 위치한 교회인데요, 아기자기한 느낌이 색달랐습니다.
비크 교회와 교회쪽에서 바라본 마을입니다.
이 추운데 사람이 어떻게 사나 싶은데.. 그래도 옹기종기 마을을 만들어서 잘 살고있는 비크 사람들이었어요..
그리고 비크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디르홀레이(Dyholaey)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여기는 검은모래해변과 코끼리바위가 유명하다는데요,
앞에 네모난 바위보고 코끼리바위라 그러는건줄 알고 되게 억지라 생각했는데..
뒤에 조그맣게 있는 바위를 보고 코끼리 바위 바로 인정했습니다.ㅋㅋ
정면으로 보면 코끼리 바위가 보이고 오른쪽으로 돌아보면 검은모래 해변이 보입니다.
반대편 해변과 달리 이 쪽은 사람이 한명도 없는 걸로 봐선 입장금지구역이 아닐까 싶어요.
아이슬란드 사람들이 자연을 보호하는 방식일까요..? 암튼 정말 멋졌습니다.
그 반대쪽(왼쪽)으로는 레이니스파라 해변이 있습니다.
사진에서 저~~멀리 보이시죠 코끼리바위? ㅋㅋㅋ
여기는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리고 바람이 하도 거세게 불어서 검은모래로 싸대기를 맞았는데요..
맞아도 좋았습니다. 이뻤거든요.
해변에 위치한 동굴입니다.
그리고 동굴 옆으로 악마의 손가락이라 불리는 바위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해변의 경치입니다.
적당히 떠있는 해와 검은모래 그리고 파도가 만들어내는 풍경이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 철썩~~~ "
한참 구경을 하다가 추워져서 다음 숙소로 이만 철수하기로 합니다.
가는 길에 차 창문 너머로 찍은 사진인데 기울어 버렸네요..ㅜㅜ
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나타난 오로라 ~ !!
저녁을 먹고 좀 쉬다가 숙소 바로 밖에서 만난 오로라입니다.
오로라 정말 보기 어려운 것 맞나요 ?
닭볶음탕을 만들다가 오로라가 왔대서 다 던지고 카메라랑 삼각대들고 밖으로 뛰었습니다.ㅋㅋ
봐도 봐도 신기한 오로라입니다.
자연의 신비함이란..
아이슬란드는 섬 하나에 정말 다양한 매력이 깃들어있었습니다.
오로라만 보자면 차라리 트롬소나 캐나다 옐로나이프 라던가..더 북쪽인 다른 지역을 가는 것이 훨씬 나아보이는데요,
오로라를 비롯해서 자연의 웅장함(ex.빙하, 얼음동굴, 폭포) & 설경 & 용암지대.. 등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보고싶다면 아이슬란드가 딱 좋은 장소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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