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의 하루하루가 정말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벌써 목요일이네요. 프라하에서와는 달리 단기간에 '하루의 속도'가 너무 빨라진 같습니다. 매번 다가오는 주말은 반갑지만 스스로 여유를 잃어가는 것 같아 또 마냥 좋지만은 않습니다. 어렵지만 몸은 바쁘더라도 마음은 여유로울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화이팅~!
이번 포스팅 역시, 글 끝에 말을 덧대면 글이 망가지는 기분이 들어 본문 아래에는 따로 말을 붙이지 않겠습니다.
읽어주셔서 미리 감사드립니다.
사람은 얼굴이 향하는 곳이 앞이고 눈은 자연스레 그 앞을 주시하며 살아간다.
허나 앞만 보는 사람에게는 발전이 없다고 한다.
자신을 뒤돌아 보는것, 주변을 돌아보는 것으로 사람은 성장한다.
우리는 종종 "돌아보니 시간이 참 빠르다." 와 같이 '돌아보니'라는 말을 사용한다.
이렇게 우리는, 돌아보았을 때. 다시 말해, 곱씹어 보았을 때 새로이 알게되는 사실과 느껴지는 감정들로 인해 넓어진 시야로 더 많은 것들을 볼 수 있게 된다.
단지 돌아보고 돌아봄으로써.
이런 생각도 든다.
돌아볼 필요없이 모든 순간에 온전히, 100% 존재하여 다시 곱씹어볼 건덕지도 남기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을까.
나와 내 주변을 완전히 인지하고 완전히 나의 것으로 만들수는 없을까.
인간이기 때문에 불완전하고 인간이니까 불완전할 수 있는 것일까.
모든 순간의 완벽함으로 이루어지는 후회없는 삶.
이런건 신쯤은 되어야 누릴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는, 그리고 특히 나는
저작운동에 약하여 그리고 소화기관이 약하여 흡수를 못하는지
하루하루 놓치는 순간들이 참 많다.
따라서 되새김질은 나에게 있어, 우리에게 있어 필수적인 요소인 듯 하다.
앞을 보며 살아가면서 '돌아봄'으로 나의 부족함을 알아차리고,
소중한 순간들이 주는 영양을 충분히 공급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