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1일 1포스팅을 꾸준히 하던 제가 1주 1포스팅을 할만큼 바쁠 날이 오게 될 줄 몰랐네요..
교환학생을 갔다와서 " 아~ 이제 많이 놀았으니 좀 달려봐도 되겠다~!! " 하고 너무 자신을 몰아세웠던 것 같습니다. 그 덕에 매일을 24시간이 모자라 모드로 살고있네요. ㅋㅋ
기필코 여유롭게 살겠다 다짐해놓고 또 이러고 있는 걸 보니 저는 참.. _
바쁜 와중에 틈을 내어 서울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지방에 사는 저에게 서울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 갔다오니 진이 쭉 빠져버렸습니다. 왜 서울에 살고 싶다는 사람이 많은지 아직 이해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만.. 무튼, 이번에 제가 크게 간 곳은 대림 미술관 - 삼청동 북촌한옥마을 - 창덕궁 & 창경궁 대온실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니면서 찍은 사진들 증 몇 장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북촌 한옥마을로 가는 길에 본 벚꽃입니다. 이 사진을 찍은지도 벌써 일주일이 넘었고 그 새 꽃샘추위도 지나간 듯 하니 곧 전국에 벚꽃이 만개하지 않을까 싶네요.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서, 가장 먼저 찾은 대림 미술관에는 종이 예술 전시회를 하고 있더군요.
종이로 이런 것들을 다 만들었다는 게 신기하고.. 분위기도 있고 한데 사람이 너무 많아 아쉬웠습니다. 앞으로는 전시회를 가게 된다면 아침 일찍 가던가 해야겠습니다. ㅎㅎ
미술관 3 층에 걸쳐서 종이 전시회가 열리고있었는데 제가 찍은 사진은 위 세 장만 남아있네요 ㅋㅋ.. 사람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마음에 안들어서 다 지워버렸습니다, 하하.
구경하고 나와 맛집이라는 근처 초밥집에서 밥을 먹은 후 (줄까지 서있던데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 경복궁을 거쳐 삼청동으로 향했습니다.
길거리를 걸으면서 이 가게 저 가게 들려서 구경하고 군것질도 하고 오랜만의 여유를 즐겼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서울 방문에는 삼청동이 제일 좋은 기억으로 남았네요.
(그리고 다니면서 찍은 사진들 중 위의 두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삼청동 길거리를 한참 거닐다가 북촌 한옥마을로 향했는데 사람이 정말정말 많았습니다. 이쁘긴 꽤 이쁘던데 다음 번엔 평일에 다시 가던가 해야겠어요! 더이상 사람 많은 곳은 naver...
한옥마을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슥슥 둘러보다가 다음 목적지인 창경궁 대온실으로 향했습니다. 날씨도 좋고 데이트를 하는 커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오르막을 올라 다시 내려가다가 본 구조물인데 커플 사진 뒤에 이어서 나오니 뭔가 더 짠해보이네요;;
창덕궁을 거쳐 창경궁 대온실에 도착합니다. 입장료를 받는 줄 알았는데 만 25세 이하는 무료더군요. (사실, 입장료라고 해봤자 3천원? 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꽤 많이 걸어서 다리가 아파 벤치에 앉아서 한참을 쉬었습니다.
충분히 쉬었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걸어 창경궁 대온실로 향합니다. 많이 걸어 힘들게 간 곳임에도 불구하고 사진을 거의 찍지 않았었네요. 그걸 포스팅하는 이제서야 깨닫다니.
저 건물 안팎으로는 사진을 찍고 계신 분들이 굉장히 많았고 물론, 커플들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봄이라 나무들이 푸르딩딩 했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서 알록달록 색깔이 생기면 창경궁이 더욱 아름다운 곳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말 이틀을 노는데 써버리니 다시 과제와 할 것들이 쌓여버렸지만.. 그래도 이렇게 머리에 바람을 넣어주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한동안 뜸했는데 앞으로 여유를 찾아서 틈틈이 글도 쓰고 다른 분들 포스팅도 구경다녀야겠어요.ㅎㅎ
다음 포스팅에서도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