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바둑에 대해 잘 몰랐고, 만화책을 보는 것이 어색하게 느껴져서 선물을 받아놓고도 몇 년째 보지를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마침 책장 정리를 하는 중에 누굴 좀 기다려야 하는 일이 생겨서 한번 읽고 버릴 각오(?)로 책을 보게 됐네요.
요즘 취업이 어려워졌다고는 들었는데, 만화 속에 나오는 입사절차를 보니 취업준비생 입장에서 까마득할 것 같기도 하군요.
여튼, 몇 권을 읽으면서 느낀 생각은 바둑을 두는 과정에서 쉴새없이 손절이 나온다는 점이네요. ^^
대마를 살리기 위해서든 실리를 위해서든 언제나 기회비용이 있고, 치밀하게 생각해서 과감하게 선택하지 않으면 한 수도 제대로 둘 수 없더군요.
책에 언급된대로 '승부사'네요.
왠지 바둑 잘 두는사람이 투자도 잘 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까지 듭니다. ㅎㅎ
혹시 바둑을 몰라서 미생을 읽지 않으신 분이 있다면,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서점 링크나 남겨놓으려고 검색했더니 드라마로도 나와있군요.
http://www.yes24.com/24/UsedShop/Goods/10992584
5권짜리 세트를 가지고 있었는데, 13권까지 나와 있는게 스토리가 계속 이어지고 있나보네요.
그럼 주말 잘 마무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