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가 시댁이면 좋은 점은

mimistar(67)
Published in
#busy
Words
208
Reading
1 min
8y
Listen to this post
~1 min

Screenshot_20180421-202845.jpg

안녕하세요. 미미별이예요^^
월요일 오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어버이 날도 다가오고 해서 완도 시댁에서 주말을 보내고 왔어요.
저한테는 완도가 명사십리, 청산도, 장보고 축제 등으로 유명한 관광지였다가 시댁이 되고 자주 가는데요...

관광은 완도타워와 해조류 박람회가 집 근처 읍에 있으니 마실가듯 한번 갔고, 수목원과 명사십리 두번 다녀온게 다 인거 같아요.^^;;;

신혼때부터 청산도 한번 가자고 했는데 데리고 가질 않네요.
제가 광주에서 가 보고 싶은 곳이 없듯이 신랑도 딱히 가고 싶지 않대요.
사실 술때문 인거 같아요.
시댁 도착하면 신랑은 맥주부터 꺼내요. 그리고 식탁 의자와 한몸이 되서 그 자리에서 계속 먹고 마시고~
아버님 오시면 소주를 마셨다가 다시 맥주를 마셨다가...ㅠ

어제는 집에 오는 길에 명사십리에 들리자고 졸라서 다녀왔는데 바다는 보기만 해도 좋네요.

B612_20180429_133401_076.jpg

아들은 올해 처음 바닷물에 발을 담궜어요.^^

B612_20180429_134955_721.jpg

아무 준비없이 갔는데 편의점에서 커피 한잔씩 마시고 빈 컵을 줬더니 잘 놀더라구요~
미역도 만져보고 조개 껍질도 줍고 좋아하는거 보니 자주 와야겠다 싶었어요.^^♡

완도가 시댁이어서 좋은 점은 바로 이거예요. 부모님 사랑이지요.^^
20180430_104801.jpg
전복 해삼 물회 처음 먹어봤어요^^;;

20180429_191228.jpg

아이 주먹만한 고동도 처음 먹어봤구요^^;;

20180430_093524.jpg

바로 잡은 낙지와 게장 전복은 올때마다 먹어요^^

20180430_093403.jpg20180430_093431.jpg

이게 다 저녁 한 끼 입니다. ^^
안주가 이러니 술을 얼마나 먹는지요...ㅠ

저는 해산물 안 좋아 했었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고기보다 해산물을 많이 먹어요.
처음 먹어볼때 신세계여서 잘 먹었더니 많이 챙겨 주시더라구요ㅎㅎㅎ

잘 먹고 보고싶었던 바다도 보고 이틀 집을 비웠더니 오늘은 할일이 엄청나네요😂😢

모두 점심도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월요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