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에서 낙찰받게 되면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서 코인을 받게 됩니다.
(1) 관리자(또는 경매진행인)와 이야기해서 비트코인 지갑주소를 받습니다.
(2) 낙찰가만큼 비트코인 지갑주소로 송금합니다.
(3) 송금이 확인되면 다시 관리자와 이야기해서 받을 코인 주소를 알려숩니다.
(4) 관리자가 코인을 송금해줍니다.
(5) 이후로는 마노를 세팅하고 상태를 확인합니다.
문제는 이게 거래소 거래가 아니다보니까 여러 사기 유형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관리자 사칭입니다.
디스코드에서 우측을 보면 참가자 명단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제일 위를 보면 개발자들이 있습니다. 위는 한 예로, 보면 역할에 매니저, 옥션(경매)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 사람이 경매를 담당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외에 대표적인 역할이 Dev (개발자)입니다. 이런 사람들의 아이콘과 아이디를 사칭해서
먼저!
낙찰자에게 연락을 해옵니다.
특히 경매 낙찰되고 난 직후에 컨택합니다.
그럼 모르는 사람은 당연히 관리자인 줄 알고 돈을 보내고 사기를 당할 것입니다.
여기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디스코드에 보시면 아이디와 회원번호란이 있습니다. 위의 사례에서는 CurveCoin이 아이디이고 #8914가 번호입니다.
보통 하시는 이야기가 이 아이디와 회원번호를 반드시 확인하라고 합니다. 특히 회원번호를 잘 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절대로 아이디, 아이콘, 회원번호로 확인하시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여기 디스코드에서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 중에서 원하는 아이디, 아이콘, 회원번호를 설정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모든 것이 똑같은 아이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절대로 (!) 회원번호로 구분하시면 안 됩니다. 당연히 회원번호 부분은 고유인 것으로 알고 속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바꿀 수 없는 것은 등급 (개발자, 관리자)인데, 이것은 1:1 대화창에는 안 나오고 대화상대의 아이콘을 찍어야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많이 일어나는 사례는 마노를 사고 싶은 사람은 많은데 경매가 이미 지났거나 경쟁률이 높아서 수요는 있으나 공급이 없는 시점입니다. 그럴 때 관리자가 귓말을 넣어서 아까 낙찰가보다 조금 비싸지만 여유분 마노가 1개 있는데 관심이 있냐, 아니면 낙찰자 중에 1명이 안 사기로 했다. 재경매를 또 하고 싶지는 않는데 혹시 아까 낙찰 가격으로 살 생각이 있냐...별의별 내용으로 컨택해옵니다.
다 사기입니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한 가장 최선의 방법은 귓말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라, 우측의 명단에서 상위의 개발자나 내부자에게 직접 귓말을 넣으시는 겁니다. 사실상 이것 외의 방법이 없습니다. 설사 진짜 개발자가 귓말을 넣었다고 해도 그 귓말에 직접 대답하지 마시고, 새롭게 창을 열어서 직접 귓말을 넣으셔야 합니다.
사기에는 크게 2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 마노를 사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한 사람들은 혹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경매시에 낙찰이 안 된 마노들을 어떻게 할 것인지 미리 공지된 경매에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코인들은 낙찰 안 되면 안 판다는 것도 있고, 어떤 코인들은 차기 순위자에 연락하는 경우도 있고, 어떤 코인은 일정 기간 이후에 재경매에 붙이기도 합니다. 이런 것들이 사전에 공지가 되어 있다면 이 룰에서 벗어나는 사기꾼들을 쉽게 알아낼 수 있습니다.
핵심 원칙은 먼저 귓말이 와도 무시하고 직접 관리자에게 귓말을 넣는 것입니다.
이것만이 유일한 사기방지법입니다.
다음에는 마노 경매가격에 대한 글을 써보겠습니다. 아직 거래소 상장도 안 된 코인의 마노 가치를 어떻게 책정해서 사람들이 1비트고 2비트고 입찰을 하는 걸까요? 이 기준들을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