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복실한 단모치와와 '다이아나 배리'입니다.
그렇습니다. 빨간머리 앤의 친구죠.
평안하고 행복하게 동네 부자집 외동딸처럼 자라라는 의미로 지었는데, '다이아나'라는 이름이 거창하다며 주변의 실소를 감내하며 자라났습니다만...
단모이지만 이중모에 묘하게 털이 길고 치와와답게 엄청난 양의 털빠짐을 자랑하죠.
올해 2살. 2.8키로의 건장하고 허리가 좀 긴 치와와.
자다가 일어난 저 망충한 이목구비를 매우시랑합니다.
얼마전에 다이아나와 산책을 돌아오는 길에 카페에 들러 커피를 사다가 카운터에 있는 쿠키를 손에 넣었는데
아몬드를 안고있는 이 앙증맞음...
예기치않게 우리집 치와와가 먼저 기미를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