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리입니다.
고향집에서 추석 명절을 보내고 오늘부터는 남해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남해에 계신 이모부님 댁에 놀러가 배도 타고 낚시도 하기로 했었습니다.
연휴로 꽉 막힌 도로 ㅠ_ㅠ
오늘은 여행을 좀 여유롭게 준비했다가 호되게 당했습니다.
역시 연휴 기간의 도로 사정은 만만한 게 아니더군요.
평소 1시간 30분이면 가는 거리를 거의 3시간 30분을 걸려 왔네요.
연휴가 길다보니 남해나 통영으로 가는 차량이 무척 많았습니다.
좀 일찍 출발했으면 덜했을 텐데, 점심시간 즈음에 출발해서 엄청 고생했네요. ㅎㅎ
삼천포 대교야 안녕?
거의 3시간을 고생해 남해로 넘어가는 삼천포대교에 도착했습니다.
길은 엄청 막히지만 대교를 지나가다 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바다야 안녕?!
이모부님을 만나러 갑니다.
일행 중에 저희가 가장 먼저 출발해서 저희가 가장 먼저 도착했습니다.
바다가 반가워서 바다부터 먼저 찰칵!
방파제에 그려진 예쁜 그림이 마음에 들어 한 컷!
일행들 도착! 이제 배 타러 갑니다! ^^
이번 여행의 일행은 저희 가족과 동생네 가족, 그리고 이모부네 사촌누나와 조카들입니다.
이모부님은 몇 년 전 은퇴를 하신 후 남해로 귀촌을 하셔서 배도 구입하시고 낚시도 하시고.. 제 2의 인생을 살고 계십니다. ㅎㅎ
이번에 오랜만에 친척들이 함께 남해로 놀러가게 되어 배도 태워주시고, 낚시도 즐기게 해주시려고 많은 준비를 해 놓으셨습니다.
저희 아들 삼형제가 구명조끼를 입고 배를 타러 갑니다.
안전제일!!
멀리 서울에서 배도 탈 거라고 구명조끼까지 챙겨오는 이 치밀함!!!
그리고 배에 오릅니다.
신나는 뱃놀이
이모부님이 두 대의 배를 연결해 바다 중간의 좌대까지 이동 후 쾌속정으로 나눠타고 신나게 바다를 달립니다! 이히~!!
신나게 놀고 있는데, 하늘에서 비가 조금씩 내리네요. ㅠ_ ㅠ
낚시도 아직 못했는데... ㅠ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다시 두 배를 연결해 부두로 돌아옵니다.
돌아 오면서 하늘을 보니 갈매기도 아쉬운 듯 빙글빙글 돕니다.
미안하다. 네게 줄 새우깡이 지금 내게 없구나...
행복한 연휴 아쉽지 않게 실컷 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