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리입니다.
민머루 해수욕장에서의 갯벌체험을 통해 갈매기와의 조우를 마치고 석모도 자연휴양림으로 향합니다.
석모도 자연휴양림은 작년에 '산림문화휴양관'을 한 번 다녀온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숲속의 집'으로 예약에 성공했습니다.
석모도 자연휴양림은 매월 1일에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기 때문에 전월 마지막 날 밤에 대기를 하고 있어야 하죠.
이번 5월의 여행을 위해 4월 1일 0시에 서둘러 예약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
석모도 휴양림은 1차 휴양림과 2차 휴양림으로 나뉘어 있는데, 가는 길 입구 자체가 달라 잘 알아보고 예약하셔야 합니다.
포털 사이트의 지도에도 1차와 2차가 잘 구분되지 않아 저도 잘못 찾아들어갔지요. -ㅅ-;;
1차 휴양림은 '산림문화휴양관' 16실이 숙소이고, 2차 휴양림은 '숲속의 집' 11동이 숙소지요.
작년에는 1차 휴양림에서 지냈는데, 이번에는 2차 휴양림에서 보내게 되었네요.
참고로 산림문화 휴양관은 콘도처럼 한 동에 여러 방들이 이어져 있는 형태구요.
(석모도 자연휴양림 휴양관 모습. 출처: 석모도자연휴양림 홈페이지)
숲속의 집은 각각의 집들이 펜션처럼 따로 마련된 숙소 형태입니다.
(석모도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모습. 출처: 석모도자연휴양림 홈페이지)
숲속의 집이 독립적으로 보낼 수 있어 더 좋지만, 인기가 있는만큼 예약은 치열합니다.
다행히 이번 여행은 여러 식구가 함께 하게 되어 경쟁이 덜한 큰 숙소를 예약해서 숲속의 집을 예약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차 휴양림을 찾아 가다 보면 이렇게 수목원 주차장이 먼저 나타납니다.
수목원 방문객들은 여기에 주차해야 하는데, 저희는 휴양림 숙박을 예약해 두어 관리자 분께 이야기하고 차량으로 올라갑니다.
수목원 주차장을 지나면 급경사가 나타나는데,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ㅎㅎ
그리고 수목원 표지판이 보이면 오른쪽 숲속의 집 방향으로 돌아가면 됩니다.
위의 지도를 참고해 보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숲속의 집은 이런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밖에서 보면 그냥 펜션 같죠. ㅎㅎ
하늘이 유달리 파랗고 깨끗합니다.
숲속의 집마다 바로 앞에 작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1대 혹은 2대 정도는 숙소 앞에 바로 주차할 수 있어서 짐 옮기기도 수월합니다.
다만 그 이상의 일행이 있는 경우는 뒤쪽 주차장에 주차해야 하네요.
(그래도 아까 그 수목원 주차장이 아닌게 참 다행이네요! ㅎㅎ)
숲속의 집쪽에서 바다 방향으로 보면 이런 멋진 뷰가 펼쳐집니다.
멀리 바다도 보이고, 나무도 파릇파릇 생기가 돕니다. ㅎ
역시 여행에는 고기죠! +_+
참, 숲속의 집 안에서는 고기를 굽는 행위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내장재가 목조로 되어 있어 냄새가 배기 때문이라고 하죠.
때문에 건물 밖의 테이블에서 고기를 구워 옮깁니다. : )
다만 고기를 굽는게 아니라면 실내에서도 간단한 조리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음식재료들은 2차 휴양림 아래 큰 길가에 바로 하나로마트가 있어서 어렵지 않게 조달이 가능합니다!
이날도 두 번 왔다갔다 했네요. ㅎㅎ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판이 열렸습니다.
이불 깔아놓고 저렇게 여럿이 모여 신나게 게임을 즐깁니다.
아이들에게는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