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대관령 자연휴양림

mastertri(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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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자연휴양림_지도

안녕하세요? 트리입니다.
지난 주말 패럴림픽을 다녀오면서 대관령 자연휴양림에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여행계획을 세웠던 글에서 살짝 힌트를 드렸는데, 제가 예약한 곳은 대관령 자연휴양림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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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과 강릉 사이에 위치한 대관령 자연휴양림

대관령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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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자연휴양림은 설상 경기가 열렸던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과 강릉 올림픽 파크의 가운데 위치해 양쪽의 시설물들을 모두 관람하기에 최적의 휴양림이었습니다!!
저기 지도의 1번은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이구요. 2번은 강릉 올림픽 파크입니다.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었음에도 평창과 강릉에서 열리는 패럴림픽 분위기를 모두 느끼고 올 수 있는 탁월한 선택이었죠!

휴양림관리사무실

꼬불꼬불한 대관령을 넘어 산길을 헤쳐 가다보면 휴양림 관리사무실이 나타납니다.
휴양림 관리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방 열쇠를 받습니다.
방 열쇠를 수령할 때 보통 휴양림에서 사용할 쓰레기 봉투도 함께 구매하는데, 대관령 자연휴양림의 경우에는 일반 쓰레기 봉투와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합해 600원의 비용을 지불했습니다.
다른 휴양림들도 유사한 시스템이니 미리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 함께 설명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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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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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자연휴양림의 경우에는 관리사무실에서 야영장과 산림문화교육관이 있는 언덕 너머와 숲속의 집 및 산림휴양관이 있는 지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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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관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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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문화교육관 쪽은 저런 경사를 올라가야 하는데, 숙소가 저쪽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혹시 여름에 야영장 숙박을 계획하신다면 저 고개를 넘어 가셔야 한다는 점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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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별 체험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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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예체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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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마다 각각의 자체 프로그램이 있는데, 대관령 자연휴양림의 경우 목공예체험장이 있던데 저희는 체험할 시간은 없어 그냥 지나쳐만 왓네요.
다른 휴양림들의 경우에는 나무 조각을 이용해 작은 공예품들을 만들어 오기도 했었거든요.
아이들이 좋아하니 시간 괜찮으시면 미리 예약하셔서 참여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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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_눈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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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휴양관에서 숙박하시는 경우 이 목공예 체험장 바로 맞은편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셔야 하구요.
숲속의 집에서 숙박하시면 조금 더 들어가셔서 숲속의 집 전용 주차장에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주 중에 펑펑 눈이 내려 쌓은 눈으로 아이들이(?) 눈사람을 만든게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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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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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같은 숲길을 걸어 내려가면 산림문화휴양관이 나옵니다.
중간에 나무데크길을 따라가 보면 계곡도 볼 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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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에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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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들어가 보니 창밖으로 쌓인 눈이 보여 그것도 기분을 들뜨게 만듭니다.
미리 눈이 오고 이 날 눈이 오지 않아서 천만다행이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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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 가실 땐 꼭 수건을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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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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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굉장히 중요한 게 하나 있는데요.
국립자연휴양림의 경우 수건이 없어 직접 투숙객이 챙겨가야 합니다.
늘 챙겨 다니는데, 이번에는 실수로 깜빡했네요.
그래서 평창 패럴림픽 플라자 슈퍼스토어에서 '평창 2018 수건'을 한 장에 15,000원이나 주고 샀습니다!!!
일반 수건보다 약간 두툼한 정도의 수건이지만, '한정판 굿즈를 산 거다!'라고 스스로 위안을 할 수 밖에 없었죠. 흑..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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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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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휴양관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숲속의 집' 구역이 나옵니다.
'숲속의 집' 구역 앞에 별도 주차장이 있고, 개별 집들은 독채로 되어 있어 조금 더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구조지요.
그래서 숲속의 집이 가장 경쟁율이 치열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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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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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집 뒤쪽으로 '만남의 광장'이라는 자그마한 공간이 있습니다.
벤치 8개 정도가 놓여 있는데, 바로 아래에는 계곡이 있어 여름에는 아이들이 물에서 놀게 하고 이 곳에서 어른들은 수다를 떨 수도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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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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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지도 않았는데 아이들은 신나게 눈을 뭉쳐 던집니다.
이 곳에서의 기억이 행복으로 남아있길 바랍니다. : )

코부니_다스베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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