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당][시음기] 에이딩어 바이스비어(Erdinger Weissb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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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딩거로도 부릅니다.
독일 뮌헨의 맥주입니다. 뮌헨은 옥토버페스트가 열리는 곳이지요. 맥주의 메카같은 곳입니다. 이 지방의 대표 맥주 브루어리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바이스비어(밀맥주)와 흔히 흑맥이라고 하는 에딩거 바이스비어 듄켈(Erdinger Weissbier Dunkel)이 주로 수입됩니다.

펍에는 흔한데 의외로 마트에서 캔이나 병으로 접하기 쉽지 않으며, 4캔 만원 행사에도 잘 합류하지 않는 도도한 녀석입니다. 그래서 저도 마트에서 들었다가 결국 파울라너를 집곤하지요.

밀맥주답게 풍성한 거품과, 바나나향이 일품입니다. 상당이 여성스러운 풍미가 있어 여성분들이 참 좋아하는 맥주입니다.

만약 마트에서 4캔 만원행사를 하고 있다면 얼른 카트에 담아 두시기 바랍니다. 흔치 않은 행사입니다.

이 맥주를 바이스부어스트(Weißwurst; 흰 소세지)와 함께 먹을 기회가 있다면 뮌헨에 다 가본겁니다. 뮌헨의 전통적인 아침 식사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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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스부어스트란, 말 그대로 흰(Weiß) 소세지(Wurst)라는 뜻인데, 송아지고기를 양창자대신 돼지창자로 만든 소세지입니다. 신선도가 생명이라서 보통 뮌헨에서도 아침에만 먹을 수 있습니다. 이 소세지는 굽지 않고 삶아서 내오기 때문이지요.

이 특이한 소세지의 기원은 어느 요리사가 소세지를 씌울 양창자가 떨어지자 양창자 대신 부드러운 돼지 창자로 소세지를 씌웠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구우면 터질 것 같아서 삶아서 내었는데 그게 이 부드러운 바이스부어스트의 기원이라고 합니다.

국내에도 이태원역 앞에 한스델리라고 오스트리아와 독일 햄, 빵, 소세지를 주로 팔던 가게가 있었는데 지금은 문을 닫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디 바이스부어스트를 먹어 볼 곳은 없을까요? 요즘같은 추운 겨울에는 따뜻하게 삶은 바이스부어스트가 간절히 생각나네요.

도수 : 5.6도
가격 : 3천원 후반 대
스타일 : 밀맥주(Weissbier)
분류 : 상면 발효(에일)

다음 포스팅에는 퀄시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예고 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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