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움이란?
테라리움은 '아쿠아리움'을 생각하시면 뭔지 알기 쉬워요. 아쿠아리움의 아쿠아는 물을 뜻하고 테라리움의 테라는 흙을 뜻합니다. 아쿠아리움이 물로 채워놓은 전시관이라면 테라리움은 흙을 바탕으로 식물들을 넣어 만든 전시물이 되겠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테라리움은 닫힌 생태계로서 페트병 안쪽이 하나의 지구처럼 작용하기 때문에 따로 물이나 영양분을 주지 않아도 아~주 오랫동안 식물이 살게 됩니다. 저도 식물을 키우면 금방 죽이는데... 1년전에 만들어 놓은 테라리움은 아직 잘 살아있어요~ ^^
테라리움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방법을 비주얼싱킹으로 한장짜리 설명서로 정리했습니다.
준비물
페트병(투명) , 모종삽, 커터칼, 물, 바닥에 깔 비닐(포리시트) 혹은 신문지
흙(마사토, 상토. 색돌) : 주변의 흙을 파서 쓴다면 사용하기 전에 전자렌지에 1분 돌려주세요. (미생물 제거)
식물 (피토니아, 싱고니움 추천) : 식물은 크기를 고려해 심미적으로 어울리게 작은, 중간, 긴 식물을 조화롭게
만들기
1.페트병 자르기 : 페트병을 위에서부터 2/3지점을 자릅니다. 나중에 다시 붙여야 하니 깔끔하게~!
2.흙넣기 : 제일 아래에 자갈(마사토)을 1~2cm깝니다. 작은 지구속 지하수가 흐르는 층이에요
다음은 상토(기본 흙)를 5cm정도 깔아주세요. 나중에 물을 너무 많이 줘서 상토가 다 젖어버리면 뿌리가 썩으니 중의하세요.
제일 위에서 알록달록한 색돌을 깝니다. 심미적인 부분도 있지만 물의 증발을 막아주는 역할도 해요. 색돌은 식물을 다 심은 뒤에 넣어주는게 좋겠죠?
3.식물심기 : 준비된 식물을 큰 식물부터 작은 식물순으로 균형을 맞추는 식으로 심어주세요. 이때 큰 식물이 전체 페트병의 2/3정도 지점을 넘어가면 심미적으로 위태로워 보입니다. 테라리움 내에서도 식물들이 아~주 조금 자라므로 그걸 고려해서 조금 낮게 심어도 좋습니다.
4.물주기 : 물을 줄때는 예쁘게 꾸민 정원이 망가지지 않게 아주 살살.... 물을 흘려주세요. 준 물은 페트병을 밀봉하면 증발되어 날아가지 않으므로 조금만 줍니다. 물까지 준 뒤에 색돌로 마무리 해주세요~
5.페트병 붙이기 : 스카치테이프로 붙여주면 테라리움 완성
아이들도 쉽게 만들 수 있어요~! 페트병 자를때만 도와주세요.
집에서 아이들과 날씨가 풀리면 도전해보세요~
완성된 테라리움은 이렇게 생겼어요~!
물주지 않고 그대로~ 그늘에 놔두고 키우시면 절대 죽지 않고 잘 자랍니다.
테라리움 안이 하나의 작은 지구가 되어서 기공을 통해 나온 수분이 다시 땅으로 간답니다~
문의 사항은 댓글로 언제든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