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산부인과에 가서 임산부 뱃속에서 놀고있는 애기를 보러 갔다왔습니다 ㅎ
요즘들어 부쩍 태동도 활발해져서 뱃속에 왠 개구리가 펄쩍펄쩍 뛰고있다고 좋아했었는데,
막상 보러간다고 하니,
어디라도 안좋은 곳은 없을지...
애기가 아픈데는 없을지 지레 겁도 조금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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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에 가니 우리같은 커플이 북적북적 했습니다
요즈음 대한민국 신생아 출산율이 아주 낮다고 하던데...
다들 주말밖에 시간이 안되서 그러는지,
북적이던 병원에서 서로 손붙잡고 걱정하며 기다렸슴다~
다행히 손발가락 잘 붙어있는지 확인했구요~
이제 우리아기 얼굴을 확인할 차례!
처음엔 아기가 얼굴도 잘 안보여주고,
아주 귀찮아하더라구요;
한층 찌뿌린 눈썹, 인상파 얼굴 보이십니까 ;)
초음파 선생님 “오구오구 미안해 한번만 보자~”
달래면서 30여분 사투 끝에 드디어 아기 얼굴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목이 다 쉬어가면서까지 봐준 우리 은평구 ㅇㅇㅈㅇ 산부인과 선생님 감사합니다 ㅎㅎ
너무 친절하고 유쾌하게 봐주셔서,
처음 보는 아기와의 시각적인 만남이
더욱더 기쁘고 뭔가 위로받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
도톰한 입술이 영락없이 자기 엄마를 닮았습니다 ㅎ
아빠보단 엄마를 닮길 바랬는데, 다행인듯 싶네요 :)
이젠 1000g도 훌쩍 넘긴 우리아기,
내년 세상에 나올때까지 건강하게 잘 자라서 예쁘게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