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ear

lumenx(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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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싸이월드에서

일상과 특별한 소감 등을 올린 적이 있다.

일촌맺기

도토리

커플 다이어리

하지만, 싸이월드의 서버는 사진을 다 다운받아 가라 했고,

결국엔 없어졌다.

싸이월드에 올렸던 내 글과 사진들

모두 다시 찾을 수 없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브런치,

블로그

기타 등등

언젠간

사라질 수 있는

아카이빙

기억들

사람이 죽고 나면,

그의 이름만 남겠지만,

디지털 장례식

그의 존재는 서버의 운명과 함께 한다.

이렇게 실컷 올려봐야

디바이스가 달라지고,

아카이빙의 방법이 달라지면,

우짜노 싶다.

두려움

the fear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