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dorum 입니다.
요즘 스팀이 살살 끓어가고 있습니다.
모두들 날카로워지며, 잦은 불만과 다툼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스팀에서 화가나는 상황은 크게 두가지 있습니다.
- 내가 산 가격보다 스팀 가격이 하락했을 때.
- 나의 글 보상이 점점 줄어가는 모습을 볼 때.
이러한 짜증과 불만을 우리는 서로에게 풀어봅니다.
아무일 안하는 것 처럼 보이는 개발팀에게 짜증을 내기도 하고,
왠지 글을 안써도 스팀을 잔뜩 받고있는 증인에게 화를 내보기도 합니다.
또, 스팀파워가 많아서 글보상이 높은 사람들을 탓해보기도 하고,
스팀파워도 없이 글보상을 많이 받는 사람들을 탓해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개발팀은 열심히 디도스 공격도 막아내고, 영 맘에 안들지만 디자인도 고쳐가고 있고, 노드의 성능도 열심히 개선하고 있습니다.
증인들은 매일매일 스팀의 시스템과 유저들의 니즈에 대해서 고민하고, 자체적으로 스팀을 위한 서비스들을 운영하기도 하며, 다양한 문제들을 개발팀과 협의합니다.
스팀파워가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그 가치를 좀 더 상승시킬까, 스팀을 더 활용하게 만드는 방법은 없을까? 매일매일 고민합니다. 큐레이션도 해보고, 임대도 해보고, 여러가지를 해봅니다.
스팀파워가 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스팀을 더 벌어들일까 고민하며, 글, 그림, 음악, 영상, 프로그램, 서비스등을 쏟아냅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이득을 위해서 노력합니다.
솔직히 굳이 한명 까내리자면,
스팀에서 몇천달러 벌어서 버는 금액 전부를 파워다운해서 판매하고
“장투하세요 ㅎ” 한마디 하고 비아냥거리며 나간 모 아티스트를 까겠습니다.
가난한 아티스트들을 위한 스팀잇의 미래를 꿈꾼다는 거짓 외침을 하던 사람을 말이죠.
서로에게 원하는 바를 이야기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날카로워지지 맙시다.
우리의 마스코트 양갈래님께서 하셨듯, “스팀 열심히 팔았더니 저점이더라”
하루아침에 모든게 이루어지길 바라기는 어렵지만,
스팀은 계속해서 문제를 해결하며, 점점 더 발전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토론하며, 어떻게 하면 더 스팀을 재미있게 즐길까,
보람차게 스팀 활동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것은 매우 좋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을 너무 치열하게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 앞에 끝없는 경쟁만 있다면, 그곳이 지옥 아니겠습니까?
경쟁와 협력은 함께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