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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가 스팀잇에 둥지가 틀게된 계기를 생각해 보았다.
- 한때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했었는데, 아무리 공들여 적은 글에도 댓글 하나 없는 피드백에 큰 실망을 하던 차에...
- 사진 한장 없는 가입 인사 몇 줄에도 열열한 환영(?)을 해 주던 스팀잇은 신선하게 다가왔다.
- 당시 스팀시세가 6달러가 넘던 시절이었지만 인기글(인플루언서)도 10달러 보상을 넘기 힘들었는데(보팅봇 대세글 제외), 0.1달러 보상도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생각으로 1일 1포 동기 부여가 되던 시절...
- 지금 feed 글을 보면 사진 한장 올린 글도 쉽게 10달러 보상이 넘는다. 스팀 시세는 떨어졌지만 유저수 급갑으로 보상으로 주는 스팀갯수는 훨씬 늘어난 상황
- 반면 댓글은 씨가 말랐다. 공들인 글이건, 유명한 사람(?) 글이건...
- 보팅 능력을 상실한 유저들은 모든 스팀파워를 수익처에 위임하고 보팅형 토큰을 사모아 수익을 위한 노동집약적 휘발성 컨텐츠만 양산하고 있는 상황
- 이런 상황이 지속되는 것은 그리 유익하지 않다. 하루 빨리 스팀 보상이 중단되었으면 한다.
그 많던 댓글들은 어디로 갔을까?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