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른 날 보다 살짝 일찍 아이를 어린이집에 등원시켰답니다...ㅎㅎ
이것저것 머리가 복잡하고 몸이 찌뿌둥해서 신랑이랑 같이 모닝 등산을 했더랬죠^^;;
저희 집은 공원안에 자리잡고 있다보니 가볍게 등산이나 산책하기 참 좋은 동네랍니다..
집 옆에 이런 멋진 폭포도 있고용~ 산에 가는 길목에 있답니다^^
물이 졸졸 흐르는 천도 있답니다. 머리 복잡할 때 살살 산책하다보면 머리도 맑아지고 기분도 좋아지고요^^
미세먼지때문에 마스크 장착하고 열심히 걸었어요~ 신랑이랑 육아에 대해서 미래에 대해서 그리고 다음 달 이사 준비에 대해서 뭐 이래저래 말하면서 올라가니 엄청 숨가뻤습니다...ㅋㅋㅋ
슬슬 등산 시작할 입구가 보이네요^^
저는 정말 산에 오르는 걸 좋아하지 않았답니다... 항상 생각했죠.
'어차피 다시 내려올 거 뭐하러 힘들게 올라가?'
신랑이 항상 등산을 하면 머리도 맑아지고 다이어트에 도움도 되고 일장연설을 하며 한번만 가보자길래 시작했는데 나쁘지 않더라고요~ 그러나 아직은 등산 초보라 초입을 보며 생각합니다.
'아~~!!! 언제 올라갔다옴?'이라고...ㅎㅎㅎ그래도 신랑한테 지기 싫어서 이 악물고 올라갑니다^^
시멘트 길보다는 흙을 밟는게 훨씬 운치있고 좋은 것 같아요^^
열심히 올라가면 염불암이라는 절이 하나 있답니다~ 공기도 좋고 분위기 있고 그러네요^^
스님 기도(?)하시는 모습보고 뒤에서 조용히 사진 찍었습니다...이래도 되는건지 모르겠으나 되게 평온해보이던 모습에 꼭 남기고 싶었던 사진이네요^^;;
미세먼지 가득한 아래도 한번 내려다 봐주고요~ 저놈의 미세먼지 얼른 물러갔음 좋겠습니다..
딸래미 어린이집 데려다 주고 치카치카만 하고 올라갔던 등산 인증샷입니다^^;;
핸드폰으로 인증샷 찍어줄랬더니 벌써 저만큼 가신 우리 낭군님....듁여버려~?!ㅋㅋㅋ
항상 사랑사랑하는 부부랍니다^^
등산도 했고 밥도 먹었고 복잡한 머리도 약간은 가벼워졌고 이제 슬슬 일을 시작해볼까합니다~
이미 일찍부터 일하시고 계신 스티미언님들 오늘도 화이팅!!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