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스팀잇에 두고두고 회자될 만한 노래가 탄생해버렸다.
바로 @cagecorn님의 역작 미.슈.가.나.(Meshugana)★
파급력은 엄청났다.
그 가사를 향한 열광은
@relief88님의 만화로 이어지고,
후엔 @omani02님의 커버 랩으로 재탄생하기에 이른다.
역사의 순간을 목격할 수 있어서 감동이었다....
전혀 상관이 없을 수는 있는데, 덕분에 브레이브걸스의 Rollin'이 생각났다(엥?)
군대에선 걸그룹 노래를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는가?
맞다. ㅎㅎㅎ
그런데 생각보다 이 쪽 세계 잔혹하다.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호의일 뿐이다.
여기도 인지도가 약하면 바로 빨리감기 행이다.
브레이브걸스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이 노래는 예외.
처음에 Rollin 무대를 보고는
'의자 위에서 어떻게 저렇게 균형을 잘잡지?'
라는 생각밖에 안들었다.(뮤비를 참고하세요!)
그런데 노래가 좋다. 중독성 있다.
**Rollin Rollin Rollin!!**
사실 이 파트 말고도 전반적으로 노래가 되게 잘 뽑혔다고 느꼈다.
'무조건 이 노래는 뜬다! 떠야 되는 노래다!'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게 나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었나보다.
어느샌가 부대원 전체가 롤링로링롤링! 하면서 춤까지 춘다......
그 당시엔 진짜 모를 수가 없을 정도였다. 마치 '그 노래'처럼.
노래가 좋다보니, Rollin'은 유명 걸그룹들만 살아남는
비정한 리모콘 전쟁에서도 결국 기어이 살아남았다.
아니, 이겼다.
더이상 우리 생활관에서 제일 유명한 Rollin은 아델도 B1A4도 아니었다.
하루가 멀다하고 rollin' in the de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