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많은데 항상 머릿속에서 뒤죽박죽인 상태로 냅뒀었다. 스팀잇을 하고 나서 나의 생각을 남에게 보여줄 수 있게끔 정리를 해보려고 노력한다. 되는 게 있고 안되는 게 있고. 정리 돼도 글로 쓸 때가 있고 안 쓸 때가 있고 ㅎㅎ 아무튼 생각을 정리하려고 시도하는 게 어디야. 이런 유인이 있으니까 생각이라도 했겠지.
일기장 쓰겠다고 해놓고 1월에 쓰고 3달 안쓰다가 4월에 쓰고 또 한달 안쓰고 오늘 아침에야 썼다. 차라리 스팀잇에 훨씬 자주 썼다. 소소한 일상은 안 적더라도 스팀잇 보고 내가 언제 뭘 했나, 무슨 생각했었나 짐작해볼 수가 있다.
양질의 글이 꽤나 많다. 다양한 방면의 글들도 많다. 사고의 폭이 넓어질 수 있다고 해야 되나. 다른 SNS를 하거나 웹서핑을 할 때보다 유익한 기분. 그래도 또 SNS라서 일상글 읽고 쓰는 재미도 소소하게는 있음.
세상이 멈춰있지 않다는 것,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크다는 걸 실감하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