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에 포스팅을 할 때 항상 하는 마지막 고민.
어떤 태그를 넣어야 할까??
우선 한국인이니깐 kr은 무조건 고정적으로 넣는다. 그럼 4자리 남는다.
이제 4자리에 뭘 선택해야 할 지 결정장애가 온다.
기본적으로 뉴비니깐 kr-newbie도 넣고 싶다.
jjangjjangman... 거부하기 힘들다.
노래 관련 글이면 소모임 norae 태그도 고정이고
kr-music도 넣어주고 싶고
가수 이름도 태그 달아주고 싶고
아이돌이면 kpop, idol도 빼면 섭섭하다.
수필이나 일기라 치면
kr-pen, kr-writing, kr-life, kr-daily, kr-diary 등등
비슷해 보이면서도 다른 태그들 사이에서 내적갈등이 시작된다.
ourselves 태그도 달아보고 싶었는데 아직 못달아봤다.
주저리 주저리 써봤지만 아무튼 태그 5개(사실상 4개)가 너무 적다고 느껴진다.
인스타그램 같은 경우는 30개 까지 가능하다던데..
사실 달 수 있는 태그가 많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다. 최대한 많은 사람들 눈에 띄려고 이것저것 상관없는 태그를 남용하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는 거고 하니깐. 저번주 무한도전 in&out 편을 봤는데, 조회수 올리려고 뜬금없이 GD와 정현 선수를 해시태그에 올리더라. 스팀잇의 하트인 vote는 돈과 직결되니 더더욱 민감할 수 있다.(물론 실제로
이러면 다운보팅을 먹겠지)
하지만 5개는 좀 부족한 감이 있다. 한 테마에 적합한 태그가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고, 주제와 상관없이 걸 수 있는 태그도 많다. 뭐 어떤 태그를 다느냐에 따라 내 글이 좋아지고 나빠지고 하겠냐마는... 그냥 '이 카테고리를 보는 사람들이 내 글을 읽어줬으면 좋겠다!'하는 카테고리에 글을 올려두고 싶은 마음이랄까?
태그 제한이 딱 5개에서 10개로만 늘어났으면 좋겠다...